1) 돌고래
지능이 상당히 좋은것으로 알려진 돌고래입니다.
사람의 손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걸 좋아합니다.
실제 야생의 돌고래들도 사람들이 가까이오면 묘기를 부리고 먹이를 얻어먹곤
사람들에게 칭찬받기위해 일부로 가까이로 다가가죠.
과거 바다에 표류하던 사람이 상어의 위험으로부터 돌고래의 도움을 받아
무사했다는 일화도 있죠 .
하지만 우리는 이런 돌고래의 친화성을 이런식으로
배반했습니다.
일본의 돌고래 대 학살현장입니다.
바다가 핏물이 됬군요..
2) 코끼리
아프리카 야생의 동물중에
유일하게 낯선 사람에게 등을 내어주는 동물 코끼리입니다.
유명한 일화가 하나있죠.
한 원주민이 무리와 떨어지게 됩니다.
그 원주민은 코끼리 사냥 무리의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밤새 무사히 초원에서 지낼 수 있도록 코끼리무리가
보호해줬다는 일화입니다.
이 일화를 모티브로 아이스에이지 <-가 탄생하게되죠.
하지만 우리는 코끼리에게 관대할까요?
코끼리의 머리에 올라타 낫?을 들고있는 태국사람입니다.
코끼리를 그저 재주동물로 보고 학대하는 사람들이죠 ^^;
3) 까마귀
우리에게 까마귀의 상징은 악(惡)이죠.
하지만 실제 까마귀는 무척이나 은혜를 잘 갚는 동물입니다.
실제 연구결과 강아지보다 지능이 월등한것으로 나왔죠.
전래동화의 내용 중 "제비에게 은혜를 배풀면 제비가 은혜를 갚는다"라는 내용이있지만
실제로는 까마귀입니다.
까마귀에게 자신의 집 처마끝에 둥지를 틀게한다면
까마귀는 떠나기 전에 그 집 문앞에다가 과일의 씨앗을 여러개 가져다 주죠.
단지 울음소리가 소름끼치고 색깔이 검타는 이유로 우리는
이런 까마귀에게 어떤식으로 대우했을까요?
까마귀의 사진은 아니지만.
새들의 밀렵현장입니다.
4) 반달 가슴 곰 (한국)
실제 곰들 중 가장 순하다고 알려진 반달곰입니다.
특히 한국곰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 사람을보면 먼저 도망가는데요.
이런 곰에게 눈을때지않고 눈만 씀벅거리면 곰은 자신에게 위험을 가할 사람이 아니란걸 인식하고
사람앞에서 재주넘기를 합니다.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곰이죠 ~
하지만 우리는 반달곰이 멸종위기입니다.
그럼에도 반달곰의 쓸개가 몸에 좋다는 소문덕에
반달곰 밀렵이 성행하죠 ;
울물에 걸려 사망은 반달가슴곰입니다.
5) 여우
"여우같은 개집얘" "여우같은 것"이란 말의 어원은
여우의 재롱이 너무 귀여워 사람이 먹이를 쉽게 던져주는 것에서 나왔습니다.
여우는 호기심이 무척 많은 동물이죠
그래서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조금만 거리를 유지한 채
사람에게서 눈을 때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좀 익숙해 질 때쯤이면
사람앞으로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듭니다.
개과 종류이죠~
그러나 우리는..
여우털코트 ; 부의 상징인 여우털코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여우를 죽여야 했죠...?
세계 멸종위기의 동물 중 하나인 여우.
과연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6) 수달
수달은 유명하죠.
사냥을 하는 도중 사람을 보게된다면
조개를 깨뜨려 사람앞에 줍니다.
자신을 칭찬해 달라는 복종의 의미입니다.
갑자기 사람을 보았을때 허둥지둥거리며 조개를 깨주는 모습은 무척 귀엽습니다.
그만큼 사람에게 다가가길 원했습니다. 과거에는요
하지만 지금은 그 복종을 보고싶어도 볼 수 없죠
환경오염으로 수달은 멸종위기입니다.
자신들을 보호해야 된다는 보호본능에 사람을 만나게되면
숨기 급급합니다.
피서지에 살던 수달들의 때죽음
사망원인 : 피서지에 사람들이 무심코 흘려버린 기름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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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시는거 없으세요 ?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을 너무 좋아라했던 동물들은
자신들이 왜 사람을 좋아했었는지
후회할겁니다.
사람 = 컴퓨터를 하고있는 당신도 해당이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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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달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11 혼자만 볼수 없어 가져왔는데 잘가져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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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발랄소녀 작성시간 09.01.11 부선님을 UN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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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부선 작성시간 09.01.12 야... 야 .... 바다속 바바 ..핏물 이자너 ... 지못미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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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홍 작성시간 09.01.12 근데, 출처가 완존 재밌네요. 내용은 심각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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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달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12 ^^ 원문을 퍼온건 아니구요 다른분이 퍼온걸 제가 다시 퍼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