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
한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일이다
ㅡ김 종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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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항상 생각나는 시입니다
공유하고싶어서 올려봅니다
영시여러분!
새해에는
건강 가득....
사랑 가득....
행복 가득....
별빛같은 우리 대장 손잡고
꽃길만 걸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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