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미용실갔는데 거기 온 손님중에 한분 이야기 자기 친정 엄마가 임영웅 엄청 좋아하는데 치매초기라네요 주말에 당신 자식들 다 호출해서(아들 둘 딸넷중 막내라네요) 다행히 서울 수도권 살아서 어른들만 짝꿍이랑 열두명이 모였는데 돌보미 아줌마가 어머님이 손수 음식 재료 적어주셔서 시장 봐드렸더니 손수 음식을 장만했다네요 원래 솜씨가 좋으셨대요 한상 가득 차려져서 상앞에 앉아 먹으려는찬라 잠깐 기다려라 귀한 손님 오기로했다 하길래 엄마 친구들 오시려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막내인 손님한테 오빠가 눈짓 하길 래 엄마한테 가서 엄마 손님 누구? 나한테만 얘기해봐 했더니만 임영웅 온다고 전화 왔어야 그래서 이거한거야 그소리에 모두다 맨붕왔대요 좀있다 이 손님이 궁리끝에 밖에 나갔다 들어오며 큰소리로 임영웅 씨 바빠서 못오신다구요 ?우리 끼리 먹으라고요? 엄마도 맛있게 드시라구요?네 하고선 엄마 영웅씨 한테 전화왔어 하니깐 엄마왈 바쁜데 오겠어 너희들 먹어라 웃픈 얘기라고 .... 그손님 간다음 미용실 원장 왈 그분이 유명대학 교수셨다고 젊으셨을때 세월이 참~~~특이한건 치매기가 있을때나 본정신일때나 임영웅 영웅 영웅 노래로 사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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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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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플빛(경기) 작성시간 26.01.06 웃픈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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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쭌러브(서울) 작성시간 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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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라꽃다지(서울) 작성시간 26.01.06 웃어얄지 울어야할지 모를, 가슴 짠한 이야기네요
그 어머님이 콘서트도 오시고 유튜브도 많이 보시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
작성자최여사(광명) 작성시간 26.01.06 그러게요 가슴이 찡하네요 한편에는 우리영웅님을 기역하셔서 다행이지만 ~!!! 영웅님노래들으면서 지금처럼만 계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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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잔잔한 호수(대구) 작성시간 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