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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밤중 잠들지 못하고 썼던 글입니다

작성자수겸(서울)|작성시간26.03.22|조회수2,299 목록 댓글 135


부러움으로 가득찼던 어제가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지 않았을까?…짐작하며
이 글을 써봅니다.


그저께 금요일 밤에
저는 별 관측소에 가서
별을 보고 왔습니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시리우스…
사선의 띠가 선명하게 보였던 목성…
너무 멋져 탄성을 자아냈던 좀생이별…
유성인 줄 알았던 인공위성…
하도 밝게 빛나서 북극성인 줄 알았던
국제우주정거장…

그러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따라온
또 하나의 별, 임영웅!
임영웅의 별, 영웅시대!
하늘의 별과 마음의 별을 모두 보았던
그 금요일 밤,


저는 어리석게도 또
우리 영웅님도
‘ 더 빠르게 날 수 있을 텐데….’
‘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의 꼬리가 제 마음을
괴롭혔습니다. ㅜㅠ


어제 토요일밤에도 부러움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다가
2020년 3월 14일 이후,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

영웅님은 긴 시간, 이름없이 걸어왔고
미스터트롯이라는 뜻밖의 무대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아내듯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영웅님을 만났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크기의 사랑이
영웅님을 향해 밀려왔고,
영웅님은 그 중심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빠른 길 대신
자신이 믿는 길을 선택했고
화려함보다는
진심이 닿는 쪽을 택했습니다.


영웅님은 언제나
자신의 속도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을 향해
걸었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영웅님이 걷는 길이 때로는
더디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영웅님께 한 걸음 더
다가서곤 했습니다.


분명 영웅님의 노래는
저의 하루를 버티게 하고
저의 인생 장면마다에
오래 남을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이 새벽,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영웅님은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고,
아직 다 보여주지 않았기에,

우리 영웅시대는
영웅님의 시간을 함께 살아내며
조급함 대신 조용한 확신으로,
처음 마음 그대로,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켜가다 보면
분명 이 시간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가 선택한 이 길은
결국 가장 오래 남을 길일 것이라고…


영웅님은 누군가의 자리를 대체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영웅님만의 방식으로
세대를 관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목소리…
유행이 아니라 기억 속에 남는 아티스트…
소비되는 존재가 아니라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
그러니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또 걸어가 보자고 다짐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


이제 새날이 또 밝았습니다.
오늘 역시 오늘의 할 일을 해낼 겁니다.

7호선 마들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합동빌딩이 있습니다.

그곳 지하에 서울동북부 스터디교실이
자리잡고 있고,





1시부터 5시까지
응원의 불을 따뜻하게 피우고 있겠습니다.


혹시 구글계정을 만들 줄 모르시는 분 있으셔요?
음원이 나왔을 경우
다운삭제와
선총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오셔요~^^
차근차근 미리미리 준비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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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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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춘자랑(서울) | 작성시간 26.03.22 저도어제는 많이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예날에 영웅님이계단을오르는 사진을올리셨잖아요 언제가는 찬근 차근주비 하실거에요 수겸쌤의 열이와 영웅님이노력하시면 영웅시대가원하는 그날이 오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믿고싶어요 수겸쌤이 그렇게 애쓰고 수고하시는데 꼭 꼭 그렇게 ....
  • 작성자봄비 (서울) | 작성시간 26.03.23 수겸님 언제나 감사하며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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