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다가 깨어 보니 꿈이였네요. 꿈에 아버지께서 저보러 왔었거든요.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손잡고 가시더니 순간 없어졌어요. 순간 너무나 아쉬워서 눈물이 났어요.
어제가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생신날이여서 그때 그 추억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저는 영웅님 노래중 /아버지/ 를 정말 좋아해요. 가사내용이 우리아빠가 살아오신 세월이랑 똑같거든요 ~저희 5남매인데 유독 셋째인 저만 정말 예뻐해 주셨습니다. 어렸을때 매일 업어주고 안아주고 목마태워 주셨던 기억이나네요.
세월은 무정하게 흘러 아버지는 69세에 치매에걸려 하늘나라로 여행 가셨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어린애같아 보여도 아프단 말도 못하는.....어린아이로 돌아가버린 사랑하고 내 아버지)
지금 생각해보니 살아 생전에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후회스럽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곁에 있을때 많이 해야 될것 같아요. 떠난뒤 그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으니깐요.
때문에 우리 영시님들도 지금 내곁에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끼지말고 말해 주세요 ~사랑한다구요🩵🩵🩵
영웅님이 돌아보지 말라고 하시네요.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오늘 많이 웃는날 되시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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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벚꽃필무렵(서울) 작성시간 26.06.05 저도 무한사랑 주신 아버지 보고싶네요
결혼하던날 내가 쓰던 방에서
많이 우셨다는 이야기를 동생으로
부터 들으며 가슴 먹먹했었는데
벌써 하늘나라 가신지 13년이나 되었네요
향수와 중절모를 참 좋아하신 멋쟁이
셨는데.. 내일은 돌아가신 엄마
생신이라 아버지 엄마 뵈러 이천호국원에
가기로 했어요
우리 8남매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 근심 걱정없이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바다코끼리 (인천) 작성시간 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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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대를 향한 내마음(경기) 작성시간 26.06.05 69세... ㅜㅜ
저의 친정아버지도 저 연세에
돌아가셨어요
온갖 고생 다하고
마지막에 중풍으로 3년
고생하시고 쓰러진지
하룻만에
지금 제가 저 나이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살아온 세월이 짧게만
느껴지는데 ㅜㅜ
벌써 30년도 훨씬
지나버렸네요
슬퍼요
아버지 노래는
제 눈물버튼 -
작성자동동이(서울) 작성시간 26.06.05 현충일 다가오니 친정아버지 생각나서 현충원가서 얼굴 한번 보고 이런저런 넋두리로 대화하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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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경(서울) 작성시간 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