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북출신!
음식은 깔끔하고 슴슴하고
김치는 핑크빛인 줄 알았다.
매운 거 못 먹고 주로 간장양념으로 조리고
굽고 했는데.
회는 대학 때 처음으로 속초 가서 눈 데룩대룩
돌리는 광어회를 먹어 봤는데 불쌍해서 눈 가리고
몇 점 억지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ㅠ
몸 전체를 살려 그 위에 살점을 얹었는데ㅠㅠ
몬도가네 저리 가라!
청진동 우거지 해장국은 좋아했지만
돼지고기로 국물 내는 건 먹어보지 못하고
큰 거 같다.
국물은 소고기나 닭고기로 내는 줄 알았다.
제가 순댓국을 처음 먹은 날을 기억한다.
40 넘어 위장병에 시달릴 때 동료가 맛있는 거
사 준다고 해 따라갔는데 시장통 뒷골목
돼지 막창볶음 골목을 지나 허름한 집으로
들어간다.
들어가니 늘구스레 한 아저씨들이 대낮에 소주잔을
기울이고 계시니 올타구나 하고 자리 없으니 나가
자고 했는데 말없이 다락같은 이층 방으로 들어간다.
순댓국집이다 ㅠ
나 순댓국 안 먹어봤어ㅠ
돼지 누린내 나잖아 하니
안 나요!
먹어봐요 하며 두 그릇을 시킨다.
잘못 걸렸다 힝
쿰쿰한 냄새도 나고 장소가 너무 협소해
구부리고 들어가야 했다.
내가 먹을 수 있을까?
냄새에 민감한데ㅠㅠ
두 그릇이 금방 나왔다!
생각은 시커멓고 좀 붉은색을 띨 줄 알았는데
우유같이 뽀앟고 깔끔하다.
안에 순대 몇 개와 보지도 못한 여러 종류의
고기가 들어있다.
새우젓으로 간하고 한술 뜨니 너무 맛있다!
돼지 사골국물이란다!
유레카~!!!
고기들도 쫄깃쫄깃 특히 오소리감투라는 게
맛나다!
가장 중요한 건 내 위가 편안해하는 거다!
그때부터 속이 안 좋으면 가끔씩 가서 먹곤
했다.
이젠 다양한 순댓국 좋아한다!
단 맛있는 집으로 ㅎ
영웅님이 순댓국 자주 드시니 속이 편하시려나ㅋ
오늘 왜 순댓국 생각이 났을까?
영웅님 생각이 났나 보다ㅎㅎ
축구 보시느라 정신이 없으실라나?
신곡 내느라 연습실에서 땀 흘리며
노래 부르시려나?
생일은 다가오고
라방도 다가오고
방송도 나오고
콘서트도 다가오니
이 아니 즐거울쏘냐 ^^
계속 스밍 꺼뜨리지 않고 돌보고 계시죠^^
함께하는 영웅시대는 스밍도 함께합니다!
1인 1 스밍!
꼭 해주세요 🙏
함께함이 든든합니다!
억수로 사랑합니다 🩵 🩵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강서꽃(서울) 작성시간 26.06.14 순댓국은 안먹어본 사람은 못먹어요 저도 예전에는 못 먹었는데 이제는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크로이님 맛저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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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불사조크로이(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맞아요!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죠^^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푹쉬세요.
억수로사랑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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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럭키(성남) 작성시간 26.06.14 불사조크로이님!
세상에나~
순대국맛을 느지막히
알았구먼요!
어릴적에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순대를 집에서
손수 만드셔서
저희집에
주신곤 했는데요!
아바이 순대라구~ ㅋ
저는 모듬순대와 순대국
용인(백암순대)
충청도(병천순대)까지~
가서 맛보기도~
뭐든지
입맛에 맞으면
많이 드시고~
언능
5키로 올리시와요!
고운밤 되시구요~
언제나 억수로사랑합니다~!!!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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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불사조크로이(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럭키언니님 ~♡
요새 잘 지내고 계시죠!
병천순대 유명하죠^^
어머니는 어릴때 집에서 순대
만드셨다고 얘기해주셨어요^^
크로이가 많이 좋아져 해피하게
살고있습니다 ㅎ
열심히 먹고있어요.
5키로 금방 ㅎㅎ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히주무세요 ^^
억수로사랑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