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뒷집에는 80대 중반 할머니가 사시고
옆집에는 70대 후반 할아버지가 살고 계세요
뒷집 어르신이 들어가도 되느냐고 물으시며
들어오셔서 앉으시더니
옆집쪽을 가르키면서
저이가 아침에 병원에 갔다온다고 하기에
괜찮은가 들여다 보며
점심밥 안먹었으면 밥 차려 주겠다고 했더니
다 필요없다고 가라고 하며 오지말라고
하더라고 하시며 냅다 푸념을 하시며
골을 내셔서
제가 그분이 왜 그렇게 심통이 나셨을까 하며
콩물을 한대접 가져다 드리며
아프시니까 다 귀찮아서 그러셨겠지요
시원하게 드시고 속 푸세요 하니까
정말 화가 나셨는지 단숨에 드시고 가셨어요
삼겹살고추장 양념볶음을 해서
늦은 점심을 먹는데
남편이 삼겹살에 뻣뻣한 살은 떼어내며
먹고있어서 그건 누구 먹으라고 떼어내냐고
물으니 비개는 몸에 않좋아서 본인이 먹고
저보고 살코기는 먹으래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지만
이렇게 마주앉아 썪은 웃음을 웃게하는
남편이랑 식사를 하고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영웅님은
내일은 또 얼마나 이쁘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우리를 기쁘게 할까요
산골에서는 작은음악회를 하시나봐요
많이많이 기대됩니다
영시님들 날씨가 더워지네요
맛있는거 잘챙겨드시고
늘 건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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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칼국수(춘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배순님^^
감사합니다
너무 이쁘게 봐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내일 이쁜영웅님 라방에서
만나요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
작성자돌체(경기) 작성시간 26.06.15 어르신 살뜰이. 챙기시는 칼국수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칼국수(춘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돌쳬님^^
감사합니다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행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
작성자지니주리 (수원) 작성시간 26.06.15 시원한 콩물 한대접으로
칼국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남편분과 알콩달콩
보내시는 일상도
너무 행복하게 보이세요
산골에서 작은 음악회
울 영웅님도 너무 신나보여요
내일 라방에서 만나요
편안한밤 되시길 바라며
웅나잇하세요
사랑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칼국수(춘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지니주리니님 ^^
감사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웅님 덕분에
알콩달콩 살고있어요
영시님들의 따뜻한 댓글도
저를 따뜻한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
하지요
내일 라방에서 영웅님은
또 얼마나 이쁠까요
산골 작은 음악회는 얼마나
신나고 감동일까 기다려져요
지니주리니님
내일 기쁘게 만나요
곱고 편안한밤되세요
많이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