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수확이 시작돼 아침에 따오고 또 오후에 따오고 해야 되는데
오후 5시 30분 도저히 오늘은 갈 수가 없어요.
남편은 큰 일들은 잘하는데
감각이 좀 떨어져 크기를 구분 못해
크거나 작게 따 비품을 많이 만들어 혼자서는 못 따요.
"나 오늘 오후 오이는 중요한 일이 있어 못 따러 가요."
"뭔 중요한 일이 있는데 어디가~?"
"응 울 영웅님 생일잔치 가야 돼~"
"오이가 커서 어떡하고~"
"크면 골라 버리지 뭐 값도 없는데~"
"어디로 가는데~?"
"컴퓨터로~ ㅎ"
울 남편 한참을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더니
"아니 그게 오이를 따 버리면서까지 가야 될 일이냐고~~"
오이 한나절 못 따서 큰 거 몇 개 골라 버린다고
당장 밥 빌어 먹는 것도 아니고
암튼 나는 못 가요~^^
영웅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6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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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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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들꽃들(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계단(김해)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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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자(경기) 작성시간 26.06.16 영시님들 영웅 사랑은 못말려요
글도 잘 쓰시네요
저는 오이를 간식삼아
맛있게 먹고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들꽃들(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저도 오이를 많이 먹는편입니다.
하루에 서너개씩은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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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불여시(목포) 작성시간 26.06.16 영웅사랑 대단하십니다
더위에 건강챙기셔요
우리 쪼끔있다가 만나요 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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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들꽃들(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이제 조금만 있으면 되네요.
컴앞에 대기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