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메르세데스 ㅡ벤츠 파이널 라운드
오후 2시 30분경 18 번 마지막홀
세컨 기다리는중
기상악화로 인하여 ᆢ장내 안내방송이 흘러 나오드니
세 시간 기다려 겨우 오분을 보았다.
효율만 따지자면 이미 오래전에 집에 가서 씻고 피곤을 풀 시간이 였을텐데
비는 내리고,하늘은 망설이고,
의자는 점점 불편해졌는데
이상하게도 팬들 아무도
먼저 일어나지 않는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다림 속에서
사람들은 선수 이야기를 하고,
지난 대회를 떠올리고,
가끔은 웃으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17시 40 분 3시간을 기다린 끝에
고작 한 번의 스윙과 두 번의 퍼팅.
세 시간의 기다림은 오분 만에 끝났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지만 우리는 안다.
우리가 기다린 것은 경기가 아니라,
하루를 끝내는 프로님과의
마지막 인사와 서로를 향한 마지막 웃음이었다는 것을. .
세상은 효율을 이야기 하고,
우리는 낭만을 이야기 한다.
잃어버린 시간은 없었다.
다만계산할 수 없는 순간이 있었을 뿐.
지금 부터 마냥 기다림의 시간
겔러리들의 대피소 ㅎ
비가 오길래 우산으로
스윙 한번이 3시간 만에 그린에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분홍신(대구) 작성시간 26.06.17 골프는 날씨와 밀접한
관계라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기네요.
이참에 농구나 배구 경기를 좋아해 보심이
난 배구를 엄청 좋아해요
스파이크 내리 꽂히는거 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태봉로(포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배군 흥국팬 ㅎ
어제 소속사 에서 20승 했다고 순금 트로피 까지
뭉클 하디드 ㅎ팬으로서 -
작성자수진(청주) 작성시간 26.06.17 아마도
우리가 콘서트장 풀밭에서 공연 시간 기다리는것과 같은 마음이겠지요~ㅎㅎ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행하시며 멋진 하루 보내세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