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1은 게임상에서 초급과 상급 설정 밖에 못하지만 에디터를 이용하면 최상급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상급으로 올려봤자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물량면에서 차이가 있긴 한데 (상급보다 군, 군량 수입이 적음) 초반을 제외하면 그닥 큰 패널티가 되지도 않습니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물량이 쌓이기 때문이죠.
좀 황당한건 원래 물량(금,군량 수입)면에서는 유저는 적게 들어오고 컴퓨터는 배로 들어가야하는데
컴 세력도 유저와 같은 수입량이 발생합니다;;
그로인해 유저 세력은 물론 컴 세력도 물량이 딸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하여
전쟁 빈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초래됩니다;;
삼국지 하면 그래도 전쟁인데 전쟁 빈도가 낮아져 버리면 당췌 무슨 재미가 있는건지 원 -ㅅ-
그리고 적들의 공격력이나 전법 성공률, 일기토 승률이 더 높아진다는 말도 있으나 크게 체감하지도 못하며
외교 설전 같은 경우 파킷 최상급에서는 잘 먹히지 않는다고 하지만 오리지널 최상급에서는 여전히 잘 먹힙니다.
참고로 파킷에서는 설전 특기를 가진 장수가 일정량의 금까지 챙겨가야 간신히 받아준다고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최상급 설정은 난이도를 올린다기보다 게임 진행을 느리게 만드는 효과밖에 없으므로
그나마 높은 난이도를 원한다면 초급이나 상급 플레이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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