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1은 왜인지 기존 보물들이 많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능력 수치를 올려주는게 아닌 철저하게 일기토와 설전용으로 개편되었다.
덕분에 아이템의 효용성은 상당히 떨어져버렸지만,
보물 가졌다고 능력치가 플러스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더 현실적인거 같다.
하지만 삼국지12에서는 다시 능력치 상승식으로 돌아갈듯 하다-_-
각설하고... 사라진 아이템들이나 한번 살펴보자..
고정도 (손견) - 조조의 의천검, 유비의 자웅일대검과 더불어 손가의 상징적 가보인데 삭제시켜버린 것은 에러인거 같다. 손자병법서를 빼더라도 이건 넣어야 한다.
철척사모 (정보) - 장비의 사모와 이미지가 비슷해서 삭제된 것일까? 참고로 철등사모라는 이름은 오역인듯 하다.
철편 (황개) - 이 무기는 흔히 생각하는 채찍의 형태가 아니건만, 이문열은 황개를 인디아나존스로 만들어 버렸다-_-
쌍철극 (전위) - 쌍철극이 '양날극이냐, 두개의 극이냐'의 논란이 있는데, 게임상에서는 양날극의 개념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철극 두개의 개념이 맞다고 본다.
대부 (서황) - 백염부라고도 한다. 디아블로의 바바리안이 절로 생각나게하는 이런 원초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무기를 뺏다는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수전 (제갈량) - 소매속에 숨겨서 사용하는 암기라고 하는데, 제갈량이 언제 이런 암기를 사용했는가? 없는게 맞다.
삼첨도 (기령) - 혹은 삼첨양인도. 원술군의 대표 장수하면 기령, 기령하면 삼첨도... 헌데 삼첨도가 없다니... 뭔가 삼위일체가 안되는 느낌이다. 기령의 존재감을 살리리면 삼첨도는 필수다.
철질려골타 (사마가) - 도대체 이 간지나는 무기를 왜 삭제한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쇠가시방망이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두둘겨패야 만왕의 위엄이 살텐데 말이다.
서촉지형도 (장송) - 굳이 있을 필요는 없는듯 하다. 생각해보라. 전국지도도 아니고 고작 서촉의 지도를 가졌다고 통솔이 올라가거나 특기가 생긴다? 말이 안된다. 물론 익주 한정으로 능력치가 부여된다면 적절하겠지만, 콩에이는 그런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는다.
평만지장도 (여개) - 서촉지형도와 마찬가지다. 남만 지역 지도가 어째서 그외 지역에서 특기나 능력치가 생길 수 있단 말인가? 지역 한정 아이템으로 격하시켜야 맞다.
청낭서 (화타) - 치료 아이템 1개 정도는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