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관련 커뮤에 가보면 코삼이나 삼탈워에 고구려가 나오길 희망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음
뭐 우리민족 고구려로 중원을 정벌하고 싶은 그런 국뽕 심리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고구려의 등장으로 인한 파장임
중국의 삼국시대가 배경인 게임에 등장하는 변방세력을 과연 외국유저들은 어떻게 볼까?
아마도 십중팔구는 중국의 소수민족이나 지방군벌쯤으로 인식해버릴 가능성이 높을 것임
거기다 이미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해버린 중국 입장에서도 옳다구나 하면서
자기들의 소수민족이 등장했을뿐 한국과는 상관없다라며 어그로를 끌게 너무나도 뻔함
안그래도 최근 김치, 한복공정에다 드라마에까지 경제적 침투를 하면서 문화공정을 시도하는 애들인데
저런걸 언급안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는게 더 이상함
그뿐만이 아니라 무장들의 능력치나 영토 위치 등으로 벌어질 부차적인 논란거리도 있기때문에
그냥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안나오는게 낫다고 봄-_-
개발사 입장에서도 자칫 저런 논란에 휘말리면 골치아파지니 쉽게 등장시키지는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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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자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08 그래서 안나오는게 낫다고 봄. 삼국지에 나온다면 변방 이민족세력으로 그려질게 뻔하고 자칫 고구려 이미지만 이상하게 변질될 우려가 있음. 물론 개발사측에서 한국민족이라는걸 명확하게 해주고 간지까지 부여해준다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그것도 쉽지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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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공 작성시간 21.05.07 나와봐야 샌드백 신세일 듯 하여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오환대신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지만 짱개들한테 털리는 이민족으로는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자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08 ㅇㅇ 고구려 나와도 들러리가 될게 뻔해서 어떻게든 논란이 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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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曹操할인-_- 작성시간 21.05.09 상당히 공감함. 어차피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인식이 가능한 부분이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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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자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10 요새 중국 대놓고 중국찬양하는 내용 넣으라고 게임사들 압박하고 있는데 고구려 나오면 역사논란 무조건 터짐. 문제는 개발사가 한중 양쪽 어느편을 드느냐인데 여기서 막상 중국 무시할수 있는 개발사는 현재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