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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종합

나한 251 - 260

작성자고집통|작성시간11.04.28|조회수44 목록 댓글 0

251. 범음천존자(梵音天尊者)

 

범음천은 즉 대범천이다.

대범천은 인도의 창세신이며 범천은 금태범란(金胎梵卵)에서 태어났는데, 알 껍질이 두 쪽으로 나누어져 절반은 하늘이 되고 절반은 땅으로 변하였다.

그는 3천대천세계를 창조하였으며 중생, 마귀와 재난을 창조하였다.

석가모니께서 도솔천에서 인간 세상에 태어나셨을 때 범천은 석가의 시종이었으며 손을 잡아 백 부처님께로 인도하였다.

불교선조께서 도를 닦으신 후 석가세존의 제자가 되어 자기의 궁전을 희사하였으며 불교세존께 청하여 궁전 안에서 여러 천신들이 설법하게 하고 그 자신은 불법을 설법하는 신이 되었다.

대범천은 능히 5가지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는 곡정이 있어 미묘하며 청정하게 귀에 울리고 이러한 소리로 경을 외우면 무상정법이 선양되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쁘게 하였으며, 불교의 청정하고 오묘한 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법회가 시작될 때 여러 스님들은 성음곡과 여래의 묘색금신(妙色金身)을 합창하고 불교선조의 대덕을 찬탄하였으며 스님들로 하여금 들은 후 평안과 공손한 경의를 나타내게 하였는데 이 의식은 대범천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252. 인지과존자 (因地果尊者)

 

인지과존자는 즉, 인지는 수행불도의 자리를 가리키는데 과지(果地)는 그 자리에서 수행하여 부처의 위치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둘은 상대적인 개념이다.『능엄경』권5에 의하면 “나는 본래인지(因地)인데, 염불로 마음이 무생인(无生忍)에 들어간다. 즉, 무생의 뜻은 본래의 마음 형체와 자취도 없는 형상의 마음을 뜻하였고 희석된 마음을 탈겁하라 하였다.”고 했으며 같은 책 권4에서 “인지발심(因地發心)과 과지각(果地覺)은 같으며 다른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지과존자는 본래 혜근(慧根)을 구비하였는데 성심으로 대승의 길을 부지런히 배우고 늘 게을리 하지 않아 불과보살의 과위에 이르기를 기대하였다.

 

 

 

 

 

 

 

 

 

253. 각성해존자 (覺性解尊者)

 

존자는 덕이 높다.

‘각’은 불교 중에서 제일 고상한 사유와 인식능력인데 『대승의장(大乘義章)』권20 말에서 설명하기를 ‘각’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그 하나는 깨달음의 각으로 중생들은 세속의 정감에 얽매이고 지혜의 정신이 흐릿하여 잠자는 것과 같은 상태인데, 언젠가는 지혜가 움직여서 꿈에서 금방 깨어난 듯 순식간에 세상의 진리를 알게 되는 것이고, 그 둘째는 감각의 각인데 세속의 정감들은 사람들에게 무량한 번뇌를 주고 모든 번뇌는 도적처럼 시시로 중생들에게 해를 끼치므로 다만 명철한 성현만이 번뇌의 위해를 깨달아 피할 방도를 찾는다.

석가세존께서는 세상의 대도(大道)를 얻어 중생들에게 해탈의 방법을 알려 주셨기에 그 이름이 ‘각왕(覺王)’, 또는 ‘각황(覺皇)’이라 불렀다.

각성해존자는 근식(根識)이 청정하고 불법을 배움에 있어 능히 그 중의 도리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참된 지혜의 문이 열려 깨달음을 얻고 또 부지런히 정진하여 일체 미혹된 생각에서 멀리 떠났다. 처음부터 끝가지 견지하고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능히 스스로를 깨닫고 또 사람의 정신세계를 지각할 수 있어 나한과위를 얻었다.

 

254. 정진산존자 (精進山尊者)

 

정진, 즉 용맹하게 조금도 게으르지 않고 선법을 수지하여 악법을 단절하였다. 『자은상생경소(慈恩上生經疏*)』권하에서 말하기를“‘정(精)’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뜻이 있다하니 사람의 근원이라 하였는데 ‘진’은 태만히 하지 않아 나아간다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

불교에는 정진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는데 『성유식론(成唯識論)』권9의 3가지의 정진에는, 첫째는 피갑정진(被甲精進)으로 즉 보살대세심(菩薩大勢心)이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둘째는 섭선정진(攝善精進)으로 부지런히 선법을 닦고 피곤하지 않으며, 셋째는 낙정진(樂精進)으로 중생들을 부지런하게 하여 피곤하지 않게 한다.

정진산존자는 바로 이러한 자기노력을 쉬지 않는 불제자였는데 힘들게 불법을 배우고 등산하는 것처럼 부단(不斷)에 4차원 경지를 초월하니 최후에 아라한 과위를 얻었다

 

 

 

 

 

 

 

255. 무량광존자 (无量光尊者)

 

존자는 이미 보살과위를 얻었는데, 이름은 감로광보살(甘露光菩薩)이라 하고 밀호는 대명금강(大明金剛), 리염금강이라 하며 현겁의 16존자중의 한 명이다.

존자는 교의에 정통하게 잘 가르쳤으며 각종 계율에 능했다.

동시에 각종 교법에 통달하여 능히 비밀진언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각종 선정에 들어가고 또한 부동한 선정의 기묘한 점을 채득하였다.

무량광보살께서는 인자한 마음으로 드러난 것과 감추인 것의 두 가지 지식을 제자들에게 전수하였으며, 중생의 고난을 동정하고 자신의 신통력으로 유정을 구원하였으며, 그들로 하여금 행복과 평안을 얻게 하였다.

무량광보살은 금강신으로 나타나 일체 외도를 쳐부수고 일체 사악한 것을 없애며 세상의 일체 흉악한 마귀와 악귀들을 소멸하였다.

시간은 무궁무진한 것이니 세상의 물질은 무궁무진한 흐름속에서 무에서 유로, 유에서 무로 변하며 수없이 반복하여 변화하는 것처럼 무량광존자는 불법을 끊임없이 전하여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고 서원하였다.

 

 

 

256. 부동의존자 (不動意尊者)

 

『마가지관(摩訶止觀)』권2상에 이를기를 “경계를 깨달음에 있어서 돌과 나무처럼 다르니 그 이름을 마음(心)이라 하고 이 마음을 재는 것을 이름하여 의(意)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이로 볼 수 있는 바, 의는 마음에 있으며 사물을 직접 관찰하고, 감지하여 아는 기본적인 사고이다.

부동의는 동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즉 선정에 들어가서 심의(心意)가 고인 물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의는 의력인데 깨닫기 어려운 의지를 구하고 의력을 추구함이며,『무량수경 (無量壽經)』정영소(淨影疏)에서 말하기를 “불심을 추구하는 것을 의력이라 부른다.”라고 하였다.

부동의존자는 부처되기를 추구하는 마음이 견고하고 동하지 않았으며 선정으로서 수행도경하여 늘 의와 지를 한 곳에 정하고 어떤 외부 사물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257. 수선업존자 (修善業尊者)

 

존자의 이름은 착한 선(善)이라 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세신이었다. 『현우경(賢愚經)』권9에 의하면 옛날에 보경왕(寶鏡王)이 있었는데 그 자식이 둘이어서 장자의 이름을 선사(善事)라 하고, 차자의 이름을 악사(惡事)라 하였다.

두사람은 왕의 명을 받고 같이 바다에 뛰어들어 보배를 건졌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악사는 재물을 탐하여 선사의 두 눈을 찔러 멀게 한 후 선사를 버리고 보물을 빼앗아 혼자 귀국했다.

선사는 역대의 선행한 공덕의 위신력으로 눈이 저절로 나아 빈손으로 국내에 돌아왔는데 보경왕은 이 일을 알고 크게 노하여 악사의 죄를 벌하려고 했다.

선사는 역대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선량한 중생들에게 착하게 했을 뿐 아니라 죄악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착하게 대하였는데, 그가 재삼 간절히 구원을 하여서 보경왕은 악사의 죄과를 사면하였다.

선사태자는 후에 다시 태어나서 석가모니가 되셨는데 악사태자는 후에 환생하여 제파달다가 되었다.

석가모니께서는 적멸 후 도리천에 올라갔는데 제파달다는 착한 일을 하지 않았기에 지옥에 빠져들어갔다.

 

 

 

258. 아일다존자 (阿逸多尊者)

 

『미증유인연경(未曾有因緣經)』 권상에 의하면 과거세에서 아일다는 파라나파두마성에 있는 가난한 집의 아이였는데 찰제리종성이었다.

12살이 되는 해에 산에 들어가 도를 닦았는데 총귀하여 특이한 산사람으로서, 50년을 하루와 같이 높은 재능, 지혜, 덕으로 이름이 사방에 알려졌다.

아일다는 몸을 팔아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려 했는데 스승에게 제지당하였다.

얼마 후 국왕이 세상을 떠난 다음 아일다는 새 왕을 뽑는 변론회에 참가하여 논쟁에서 많은 사람들을 이기고 왕이 되었는데 즉시 그 스승을 왕궁에 맞아들여 부양하였으며 또 도를 닦는 것을 견지하였다.

이 나라와 안타라와 마라파야의 두 나라는 이웃나라들이었는데 안타라왕이 마라파야왕과 오랫동안 전쟁하였으나 이길 수가 없으므로 100명의 미녀와 많은 보물을 선물로 보내어 아일다에게 병사를 보내 전쟁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였다.

아일다는 미녀와 제물에 마음이 홀려 많은 병사를 보내어 큰 손실을 빚어냈다. 그는 밤낮 미색에 빠져 있어 나라에서는 대란이 일어나고 이웃나라가 침입하여 나라를 잃고 상해당하여 생지옥에서 고통을 받았다.

그는 사경속에서 도를 닦아 즉시 숙명을 깨달아 허물을 고치고 옳은길을 걸었는데, 잠깐 사이에 환생하여 아귀가 되고 잠깐 사이에 또 환생하여 야간(野干 야수의 일종)이 되어 근면하게 착한 수행을 하며 천제를 위해 설법해 주었다.

일심으로 10선행법을 묵묵히 읽었기에 음식을 먹는 것도 잊어 7일만에 목숨이 끊어졌으며 그 후 도솔천에서 천왕의 자식이 되었다.

계속 수지하고 부지런히 법도를 닦아 아라한과위를 얻었다.

 

259. 손타라존자 (孫陀羅尊者)

 

존자의 이름은 한편 손타리(孫陀利)라고 하였는데 위사성의 밖의 한 촌락에서 태어났다.

존자는 인간 세상에 출생할 때 실내에서 샘물이 용솟음쳐 오르고 청향이 감미로웠으며 진기한 보배가 물 따라 흘렀다.

손타라는 용모가 단정하고 특이하며 마치 하늘신선과 같아서 보는 사람마다 경탄하였으며 소문이 사방에 멀리 퍼졌다.

파사닉왕은 기이하게 생각하여 그를 데리고 가란타죽림에 와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만나 뵙게 하였다.

손타라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만나니 해처럼 빛을 뿌리며 엎드려 절을 했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제법 해석을 들은 후 마음이 열려 뜻을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으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근면하게 학습하고 도를 닦아 매우 빨리 나한과위를 얻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파사닉왕에게 말하기를 과거세에 1만8천 비구가 산림에서 수행하였는데 한 장자가 많은 스님들을 요청하고, 집에서 향수를 준비하여 목욕하게 한 후 음식을 차려 공양하였으며 또한 진주를 물 쟁반에 담아 여러 스님들에게 주었다.

장자는 금세에 환생하여 손타라가 되고 전생이 착한 연고로 금세로 보응을 받고 출생할 때 샘물에서 향수가 용솟음치고 진주가 흘러내렸으며 용모가 단정하고 심성이 영혜(靈慧)로와 신속히 도를 닦았다.

 

260. 성봉혜존자 (聖峰慧尊者)

 

덕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성봉혜, 즉 성정혜(聖定慧)이며 『열반경(涅槃經)』권11에서 말하기를 “성정혜가 있었기에 그 이름을 성인(聖人)이라 하였다.”고 하였다.

이처럼 성봉혜존자는 ‘정(定)’을 수직하여 “혜(慧)”를 얻었다. 정, 즉 선정은 한 경계에 마음을 집중하여 헝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리하여 그 지혜를 얻었다는 것이다.

『대승백법명문론충소(大乘百法明門論忠疏)』에서 말하기를 “그 관찰의 경계에서 정신을 집중하여 흐트러지지 않는 것은 지혜에 의한 업이다. 득(得), 실(失), 구비(具菲)경계에서 정으로 마음이 흩어지지 않게 하면 곧 정함이 있고 지혜가 생기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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