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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스크랩] 님들게.. 생각나는 얼굴이고 싶습니다

작성자이상조|작성시간08.07.29|조회수41 목록 댓글 0

コスモス

桔梗

 

생각나는 얼굴이고 싶습니다
 

슬프도록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볼만한 연극이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함께 가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좋은 음악실의 개업화환 앞에서
공중전화를 하여 불러 낼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늦은 비가 땅을 파고 있는 새벽에도
선뜻 다이얼을 돌릴 수 있는
전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교양있는 사람이라고
특별히 무얼하는 사람이라고
나를 아는 이에게 기억되기 보다는 

무던하고 포근한 솜이불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같이 다니면 앞서거나
뒤로 쳐지지 않는 보폭을 갖고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는
무난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花ライン002(416×15 1.6KB)

 

花ライン002(416×15 1.6KB)

 

우리는 누구나
어느 누구에겐가
좋은 사람으로
어쩜 그 예전 추억을 들출때의
아름다운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지는것 같습니다.

특별히 잘나서가 아니라
특별히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특별히 눈에 띄어서가 아니라
그저 생각만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그런 사람......

있는듯 없는듯
가끔은 존재 자체를
생각 하지 않은 순간이 있더라도
문득 떠올리면
참 마음 따뜻해지는
입가에 미소 슬몃 떠오르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님들께
저 역시 그런 편안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すみれ

すみ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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