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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민속문화 풍속

[음식생활문화]규아상

작성자혜명(慧命)|작성시간26.06.07|조회수4 목록 댓글 0

규아상

 

집필자 이영옥

 

정의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민 만두 껍질에 육류와 채소로 된 소를 넣고 해삼 모양으로 빚은 만두.

해삼 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미만두라고도 한다.

 

내용

미만두는 규아상의 재료와 모양이 같으나 삶은 만두이다.

궁중에서 여름철에 쪄서 먹던 만두이다.

만드는 법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지름 8~9센티미터 크기로 둥글게 떠서 만두피를 만들고,

오이는 속을 남기고 껍질만 얇게 떠서 가늘게 채 썰고 소금에 잠깐 절였다가 꼭 짜서 살짝 볶는다.

쇠고기는 곱게 다져서 표고버섯 채 썬 것과 섞고 갖은 양념을 한 후 볶는다.

오이와 쇠고기 볶은 것을 섞고 잣은 몇 개로 쪼개 넣어 소를 만든다.

만두피에 소를 넣고 해삼 모양으로 주름을 많이 만들어 가며 빚는다.

찜통에 담쟁이 잎을 깔고 만두를 넣어 살짝 찐 다음 참기름을 바른다.

소의 재료를 모두 익혀 사용하므로 살짝 익혀도 된다.

상에 낼 때는 접시에 새 담쟁이 잎을 깔고 규아상을 보기 좋게 담아 초장을 곁들인다.

규아상은 오이가 많이 나오는 여름철에 주로 만들어 먹는 만두로

소에 오이를 넣었기 때문에 쉽게 쉬지 않으며,

특히 담쟁이 잎을 깔아 한층 시원하고 멋스러운 운치를 더해 주는 요리이다.

담쟁이 잎을 깔면 향이 좋고, 만두를 붙지 않게 하여 한꺼번에 많이 찔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음식대관6황혜성 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1997)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4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한국음식대관2 (조창숙 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1999)

리 생활 100년·음식 (한복진, 현암사, 2001)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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