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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민속문화 풍속

[시절 음식]느티 떡

작성자혜명(慧命)|작성시간26.06.09|조회수6 목록 댓글 0

느티 떡

 

집필자 임희수

 

정의

연한 느티나무 잎을 따서 멥쌀가루와 섞어 버무린 다음 팥고물을 켜켜이 얹어 찐 설기떡.

사월 초파일에 먹는 대표적인 절식이다.

 

내용

멥쌀을 하룻밤 정도 불린 다음 건져, 소금을 넣고 가루로 곱게 빻는다.

쌀가루에 물을 섞어서 손으로 잘 비벼 고운 체에 내린 후 설탕을 고루 섞는다.

어린 느티잎을 골라 끝부분에 붙은 검은 것과 억센 줄기는 떼어낸 후

씻어서 물기를 빼고 쌀가루에 버무린다.

팥은 하루 전날 물에 불려 껍질을 벗겨 쪄내고 더울 때 소금을 넣고 찧어서

어레미로 내려 팥고물을 만든다.

시루에 팥고물을 넉넉히 넣고 준비해 둔 쌀가루를 두툼하게 넣어 다시 팥고물을 충분하게 얹는다.

계속 반복하여 켜켜이 얹어 쪄낸다.

 

의의

느티나무는 3~4월에 어린 새싹이 나오는데 독이 없고 향이 좋아 떡에 섞어 찌면

느티잎 향기가 집안에 가득하다.

주로 사월 초파일 전후에 해먹는 떡으로, 이때가 제일 맛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떡·한과·음청류 (윤숙자, 지구문화사, 1998)

세시풍습과 우리음식 (조후종, 한림출판사, 2002)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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