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군둘레 끼우는 날
집필자 김선풍
정의
강원도 삼척에서 단오(端午)를 일컫는 다른 말.
표준어로는 ‘소 코뚜레 끼우는 날’이다.
내용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에서는 5월 단오에 마을마다 그네를 뛰는데,
이날 특별히 해먹는 음식은 없지만 ‘소 군둘레 끼우는 날’이라 해서 음식을 차리기도 한다.
그리고 제삿술 남긴 것을 꺼내어 쑥을 베어다 술을 뿜어 약쑥을 만들었으며,
이것을 엮어서 매달아 놓았으니 일종의 벽사(辟邪)의식으로 볼 수 있다.
소에게 ‘군둘레가 끼워지는 날’이란 말은, 다름 아닌 소가 행하는 통과의례의 한 부분이다.
참고문헌
삼척민속지3-노곡 사람들의 삶과 문화 (김진순, 삼척문화원, 2000)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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