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시집가는 날
집필자 김선풍
정의
강원도 삼척에서 단오(端午)를 일컫는 다른 말.
내용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풍속으로,
이날 쇠꼴 중에서 ‘앉은뱅이’ 같이 보들보들하고 좋은 꼴을 베어다가 소에게 먹인다.
지금은 그 같은 전통이 흔하지 않지만 ‘소의 코를 뚫는 날’이라 해서
‘소 시집가는 날’이란 명칭이 생긴 것이다.
황소 한 마리가 장정 16명이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농촌에서는 소를 하나의 인격체로 다루었다.
소 시집가는 날은 다름 아닌 소가 행하는 통과의례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삼척민속지3-노곡 사람들의 삶과 문화 (김진순, 삼척문화원, 2000)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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