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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민속문화 풍속

[속담]오뉴월 쇠불알 늘어지듯

작성자혜명(慧命)|작성시간26.06.14|조회수10 목록 댓글 0

오뉴월 쇠불알 늘어지듯

 

집필자 고재환

 

정의

상기가 없는 무기력한 생태를 빗대어 조롱할 때 쓰는 속담.

 

내용

뚝심의 상징인 황소도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리면 기진해서 불알을 축 늘어뜨린다.

심하면 입까지 벌려 혀를 길게 빼고 침을 흘리면서 가쁜 숨을 몰아쉰다.

황소뿐만이 아니다.

사람도 예외가 아니어서 평상시 행동이 느리고 트릿하거나 무기력해서 굼뜰 때가 있다.

또 생활 여건이 나아지지 않고 쪼들리면 주눅이 들어 칠칠찮게 보인다.

그럴 때 사람들은 남 말하기 좋다고 나무라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오뉴월 쇠불알이라고 빈정거렸던 것이다.

 

유사속담

비슷한 속담으로 “한여름 엿가락 늘어지듯.”이 있다.

 

참고문헌

俗談辭典-改訂版 (李基文, 一潮閣, 1962)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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