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 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
집필자 권태효
정의
입하(立夏) 무렵에 모심기가 시작되므로 농가에서는 써레를 싣고 논으로 나오게 된다는 뜻.
내용
입하는 양력 5월 5일~6일에 해당하는 시기로,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다.
예전에 재래종 벼로 이모작 농사를 지을 적에는 입하 무렵에 대개 못자리를 만들므로,
이때 농군들은 써레를 사용하여 모판을 판판하게 고른 뒤에 볍씨를 뿌려 못자리를 만든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의미를 지닌 속담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농사법은 세시절기에 따라 농사일의 시기를 가늠하는 예가 많은데,
이 속담은 바로 이런 농사일의 제철을 알리는 속담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甕津郡誌 (甕津郡, 1989) 農漁俗談辭典 (宋在璇 엮음, 東文選, 1995)
한국속담·성어 백과사전1-속담 편 (박영원 외 편저, 푸른사상사, 2002)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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