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빚에 소도 잡아먹는다
집필자 김기형
정의
뒤로 미룰 수 있는 일이라면 타산이 서지 않는 경우에도
우선 응하고 본다는 의미의 속담.
또는 가을에는 빚을 얻어 쓰기가 쉬우므로 돈 걱정은 하지 않고 씀씀이가 헤퍼진다는 뜻을 지닌다.
내용
가을에는 수확을 하기 때문에 이전에 진 빚도 가을이 되면 갚게 된다.
그런데 다음해 가을에 갚을 요량으로 빚을 지게 될 경우,
갚을 힘이 없는 빚도 지게 되는 데서 비롯된 속담이다.
또 가을에는 빚을 얻어 쓰기가 쉽기 때문에 일단 빚을 얻어서 흥청망청 돈을 쓰게 되는데
주로 그런 상황을 나무랄 때 사용하는 속담이다.
참고문헌
農漁俗談辭典 (宋在璇 엮음, 東文選, 1995)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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