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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민속문화 풍속

[속담]가을 한 밤은 일년 같이 지루하다

작성자혜명(慧命)|작성시간26.06.23|조회수8 목록 댓글 0

가을 한 밤은 일년 같이 지루하다

 

집필자 유영대

 

정의

해는 짧아지고 일은 줄어드는 가을밤이 길게 느껴진다는 것을 이르는 의미의 속담.

 

내용

가을이 되면 밤 시간이 낮 시간보다 길어진다.

가을밤은 길 뿐만 아니라 추수를 마치면 할 일도 별로 없기 때문에

이중으로 길어진 밤을 느끼게 된다.

이런 긴 가을밤을 가리켜 흔히 추야장(秋夜長)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긴 가을밤은 임이 없을 때 더 길게 느껴진다.

물리적인 시간으로서 가을밤은 추분(秋分)을 지나면서 길어지기 시작해서

동지에 이르면 밤이 가장 길다.

이렇게 긴 밤도 임과 함께라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임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 긴 가을밤이 심리적으로 더 길게 느껴진다.

‘하루가 여삼추[日日如三秋]’라는 말과도 통한다.

 

참고문헌

우리말 속담큰사전 (송재선 엮음, 서문당, 1983)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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