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 밤은 일년 같이 지루하다
집필자 유영대
정의
해는 짧아지고 일은 줄어드는 가을밤이 길게 느껴진다는 것을 이르는 의미의 속담.
내용
가을이 되면 밤 시간이 낮 시간보다 길어진다.
가을밤은 길 뿐만 아니라 추수를 마치면 할 일도 별로 없기 때문에
이중으로 길어진 밤을 느끼게 된다.
이런 긴 가을밤을 가리켜 흔히 추야장(秋夜長)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긴 가을밤은 임이 없을 때 더 길게 느껴진다.
물리적인 시간으로서 가을밤은 추분(秋分)을 지나면서 길어지기 시작해서
동지에 이르면 밤이 가장 길다.
이렇게 긴 밤도 임과 함께라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임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 긴 가을밤이 심리적으로 더 길게 느껴진다.
‘하루가 여삼추[日日如三秋]’라는 말과도 통한다.
참고문헌
우리말 속담큰사전 (송재선 엮음, 서문당, 1983)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