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 43-480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얼마나 살지 모르겠지만, 아마 한평생을 살아도 그분처럼 완전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겁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
주고, 미워하고 미움 받고 하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계속 고민할 겁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일에 실패하겠죠. 그리도 계속 시도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기에 어떤 것이든 하셨고, 사랑하기에 모든 걸 할 수 있지만 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원수를 사랑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분명하게 바라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실패할 그 일을 계속 시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2026년 6월16일(화) 연중 제 11주간 화요일 빛 책자 중에서 옮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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