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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7

작성자古 隱 里|작성시간22.06.27|조회수10 목록 댓글 0

전 가끔 목숨이란 것, 인생이란 것, 산다는 것 따위가 그저 바람처럼만 여겨집니다. 허망과 공허가 항시 안개처럼 자욱하게 가슴을 뒤덮을 때가 있습니다.

나버드라는 곳에 살던 89세의 허만이라는 사람이 아주 가난하게 살다가 죽었는데 시청 직원이 그의 소유물을 정리하려고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거지 집과 같은 그의 집에는 온통 넝마와 부서진 가구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시청 직원은 그 넝마와 짐들을 조사하고 챙기다가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넝마 속에 있던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었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그것은 바이올린 제작의 대가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만들고 싸인 한 그 당시 돈으로도 수십만 달러가 되는 것인데 죽은 허만 노인은 그것들이 아이들 장난감 바이올린인 줄 알고 수십 년간 그렇게 묻어 두고 가난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사랑을 보냅니다.

2022.6.27
春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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