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족구협회 백남일 사무국장입니다.
지난 3월 11일(금)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화된 산불로 인해
현재 울진 전역 및 강원도 지역까지 확산되어 국가 재난 상황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때문에 현재 까지도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울진,삼척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 되었으며, 산불이 민가까지 덮쳐 수천명의 주민이 주민센터와 체육관으로 대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상북도족구협회와 울진군청(울진군체육회)는 지난 주말
3월12일~13일 열리는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개최와 관련하여 심도 깊은 회의를 한 끝에 대회를 잠정연기 하고자 결정 하였습니다.
현재는 모두의 안전이 우선이며, 재난지역의 이재민들에 도움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어렵게 내린 결정에 모두 아쉬운 마음이 크시겠지만, 재난 상황을 잘 이겨내고 더욱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함이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잠정연기된 이번 대회는 산불이 진화되고, 울진지역 이재민들의 안전이 확보 되는대로 대한민국족구협회와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대회에 참가신청 해 주신 모든 동호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참가비 반환계좌 안내 !!
- 대회가 언제 개최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참가비를 환불 받고자 하시는 팀은 아래 정보를 입력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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