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7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1일차에 촬영겸 놀러갔다가...
옆에서 낯이 익은 아저씨가 계셔서..
어..? 어디서 봤..더..라...?
분명 어디서 봤는데....?
응? 족구협회 회장님?!!
바로 옆에서 한참 촬영하시던 분이 그냥 협회 촬영 기사님인 줄 알았는데..
홍기용 회장님이 촬영 보조를...?!
인력이 부족했는지, 왜 직접 하시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사도 따듯하게 받아주시고, 사진 촬영도 웃으시며 받아주시고..
잠깐 계신 것도 아니고 결승경기 한시간 정도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요즘 이런 저런 논란도 있어서 욕도 드시고 계시지만, 현장에서 이것 저것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대화도 나누며 "아~ 참 좋은 분 같다, 따듯한 마음을 가지신 분 같다" 고 느꼈습니다.
(족구 좋아하는 동호회 형님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기 시청하는 족구인들이 화질, 앵글 만족할까 하시며, 이왕 결승경기 3세트 가면 좋겠다라며, 걱정까지도 하셨던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님!
오늘 물 한잔, 커피한잔 얻어 먹은 것 없습니다.
중간 중간 비가 오는데도 우산도 안 쓰시고 비 맞아가며 한시간 가량 실시간 중계 보시는 족구인들을 위해 앵글 계속하여 움직이시는 모습에 저는 감동 받았을 뿐!
앞으로도 족구를 위해 힘 써주세요~
족구를 세계로!
(아, 악플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가 상처 받습니다..!)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