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중국 러버' 및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각각 다른 분류 방법에 따른 분류일 뿐이며, 이들은 겹칠 수 있습니다. 즉, '하이텐션 중국 러버', '점착성 하이텐션 러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중국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의 차이점'과 같은 잘못된 질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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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세요. 여러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시거나 일정 종류(스폰지 경도가 일정한 것 등)를 사용하실 경우도 그대로 정보를 적어 주시면 됩니다.
블레이드 : itc 라딕스 익스프레스
앞면 러버 : 고래 소프트 버전
뒷면 러버 : 빅타스 v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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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점착러버 사용해 보고 싶어서
고래 성대 소프트 버전 구매해서 1주일 사용했습니다.
탁구 경력은 직장에서 마구잡이 치던 것 빼고 정식으로 레슨 받으며 입문한지 3년쯤 됐네요. 지금은 지역5부 정도 됩니다.
제가 주로 걸어치는 드라이브 즉 공의 중상단을
맞춰 치는 스타일입니다. 대부분 드라이브로 처리..^^
주변의 고수분이 치는 스타일이 점착러버 사용해도 맞을 것 같다고 해서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서 표면의 끈적임 및 다른분들 글을 보고 조금 걱정이긴 했습니다.
처음 잠깐만 첫볼 줄때와 블럭 댈때에 안나가는 거에 적응을 못 했고,
소프트 버전이어서 그런지 드라이브 치는데는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지 비거리가 조금 준거와 스핀은 많아진거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진거, 그래서 라켓을 기존보다 살짝 열어서 치니까 해결은 됐습니다. 오히려 스윙을 과감히 하다보니 오버미스가 가끔 나더군요. 처음 적응 어려운건 살짝 칠때 공이 죽는거 이게 조금 당황 스럽긴 했습니다.
근데 처음 러버 구매후 표면의 광처럼 빛나던 코팅층이 1주일 사용하면서 없어지더니 점착력도 떨어지네요. 공이 러버에 잠깐 붙어 있던게 지금은 그냥 떨어짐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버미스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코팅층이 벗겨지면서 점착력이 떨어진게 정상 상태인 것 같긴한데..
처음 러버에 붙여 있던 보호 필름을 제거 할때부터
코팅층이 부분적으로 필름과 함께 벗겨지는 걸 보고 조금 시간 지나면 벗겨지고 나서 그후의 원래 점착성이 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이 됐습니다.
지금은 일반 하이텐션 러버보다 살짝 점착력이 높아진 정도...
러버관리는 매일 물로 닦은 다음 물기가 조금 남아 있을 때 처음 러버 살때 붙여 있던 보호 필름을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붙여줬습니다.
근데 광나는 코팅층이 시간 지나면 벗겨지고 나서가 원래 특성인가요? ^^ 코팅층 있을 때랑 없어졌을 때랑 점착력 차이가 있네요.
소프트버젼의 경우 러버를 눌렸을때 제가 느끼기엔 티바의 mx-s 정도의 경도 느낌입니다. 일반 하이텐션 러버 경도 47보다 살짝 높은 48~50정도. 제 주관적인 느낌..^^
참고로 러버 무게는 제가 기존에 mx-p를 사용했는데 고래 소프트 버전이어서 그런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마 mxp도 조금 무거운 러버 축에 들어서...^^
질문 있습니다.
지금 문제의 오버미스 줄고 회전을 더 늘릴려면
라켓 각을 조금 닫아야 될까요? 즉 지금 적응해야 될까요?
아니면 확실한 점착러버의 장점을 살릴려면 소프트 버전을 미디움이나 하드버전으로 바꿔야 될까요? 아니면 다른 러버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