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에서 중펜으로 전향 한 후 (한 2년 4개월) 여러 블레이드와 러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탑에너지를 만나기 전까지 주력은 YEO에 전면 네오스2, 이면 부스트TP 2.0 조합으로 즐탁을 하였습니다.
중국러버 사용자로서 네오스2와 비교하여 탑에너지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마린식 플레이어입니다.
네오스2 사용시 스핀량과 이상한(??) 구질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만큼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더군요...헌데 문제는 스피드였습니다. 스피드가 딸리니 뭔가 허전하고 회전량이 파악되면 힘들어지고 또한 후반 체력도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글루층을 두껍게 하여 스피드를 보완하고자 하였으나 중펜 무게 증가의 악순환 이더군요...(176g)
스피드가 보완되어 글루 두께를 줄이니 현재 168g으로 가벼워졌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의 사용후기를 보고 탑에너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술별로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외관 : 파란색 스폰지가 압권입니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듯...경도는 45도 인데 네오 스2와 비슷하거나 약간 무른거 같습니다.(갠적으로 딱딱한 스폰지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점착력은 개인적으로는 네오스2보다 강한거 같습니다. 네오스2도 점착력이 강한데 탑에너지는 더 강한거 같더군요...3번 시타해 봤지만 계속 점착력은 갈꺼 같고...아마 GECKO의 물리적 흡착(러버 표면에 깨알같은 점들이 보입니다.)으로 인해서인지 점착력은 더 강합니다.
2. 무게 : 러버 무게는 안재봐서 모르겠지만 네오 스2와 비슷하거나 약간 무거운거 같습니다. 중펜 쓰기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3. 서비스 : 서비스시 회전은 많이 걸립니다. 네오 스2와 비슷은 하나 회전력과 서브로 인한 득점은 네오 스2가 더 유리한 듯 합니다.
4. 드라이브 : 드라이브시 반발력도 있고 테이블을 맞고 회전이 강하게 살아있습니다. 공도 묵직하구요...네오 스2는 호선 변화가 더 크고 그 외 회전력, 뻗어나가는 것 등은 탑에너지가 유리합니다. 드라이브시 훨 융통성이 있고 탑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5. 쇼트 : 쇼트는 중국러버 특성처럼 뻗어가는 맛은 부족합니다. 약간 짧고 공이 가라 앉네요...
6. 보스커트 : 네오 스2와 탑에너지 짤리는 건 비슷한거 같고 날카롭게 들어는 갑니다. 허나 네오 스2가 더 하회전이 많이 걸리고 섣불리 드라이브 걸기가 힘들다면 탑에너지는 좀 밋밋하게 들어갑니다. 조금 뜨거나 길기라도 하면 상대에게 딱 얻어맞기 쉽게 들어가니 적응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7. 플릭과 타구음 : 반발력 때문인지 플릭은 탑에너지가 월등히 유리합니다. 콘트롤도 쉽구요...타구음은 네오 스2가 공 깨지는 소리가 심한데 탑에너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공을 잘 때렸는지 판달할 수 있는 타구음이 강한 걸 선호합니다.
총평 : 기존에 중국러버에 구질은 맘에 들지만 스피드에 불만 있으신분들과 중국러버에 구질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좋은 제품이 될듯합니다.
네오 스2와 비교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회전을 가미한 드라이브 플레이어라면 만족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라바인거 같고 갠적으로 바램이지만 회전이 더 많아서 중국러버 특유의 공이 가라앉고 호선과 구질변화가 더 심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네오 스2의 장점과 스피드가 보완된 더 좋은 라바가 생각하네요...(그러면 아마 성광급 스카이라인 2이겠죠...^^)
탑에너지를 만나기 전까지 주력은 YEO에 전면 네오스2, 이면 부스트TP 2.0 조합으로 즐탁을 하였습니다.
중국러버 사용자로서 네오스2와 비교하여 탑에너지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마린식 플레이어입니다.
네오스2 사용시 스핀량과 이상한(??) 구질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만큼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더군요...헌데 문제는 스피드였습니다. 스피드가 딸리니 뭔가 허전하고 회전량이 파악되면 힘들어지고 또한 후반 체력도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글루층을 두껍게 하여 스피드를 보완하고자 하였으나 중펜 무게 증가의 악순환 이더군요...(176g)
스피드가 보완되어 글루 두께를 줄이니 현재 168g으로 가벼워졌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의 사용후기를 보고 탑에너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술별로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외관 : 파란색 스폰지가 압권입니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듯...경도는 45도 인데 네오 스2와 비슷하거나 약간 무른거 같습니다.(갠적으로 딱딱한 스폰지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점착력은 개인적으로는 네오스2보다 강한거 같습니다. 네오스2도 점착력이 강한데 탑에너지는 더 강한거 같더군요...3번 시타해 봤지만 계속 점착력은 갈꺼 같고...아마 GECKO의 물리적 흡착(러버 표면에 깨알같은 점들이 보입니다.)으로 인해서인지 점착력은 더 강합니다.
2. 무게 : 러버 무게는 안재봐서 모르겠지만 네오 스2와 비슷하거나 약간 무거운거 같습니다. 중펜 쓰기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3. 서비스 : 서비스시 회전은 많이 걸립니다. 네오 스2와 비슷은 하나 회전력과 서브로 인한 득점은 네오 스2가 더 유리한 듯 합니다.
4. 드라이브 : 드라이브시 반발력도 있고 테이블을 맞고 회전이 강하게 살아있습니다. 공도 묵직하구요...네오 스2는 호선 변화가 더 크고 그 외 회전력, 뻗어나가는 것 등은 탑에너지가 유리합니다. 드라이브시 훨 융통성이 있고 탑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5. 쇼트 : 쇼트는 중국러버 특성처럼 뻗어가는 맛은 부족합니다. 약간 짧고 공이 가라 앉네요...
6. 보스커트 : 네오 스2와 탑에너지 짤리는 건 비슷한거 같고 날카롭게 들어는 갑니다. 허나 네오 스2가 더 하회전이 많이 걸리고 섣불리 드라이브 걸기가 힘들다면 탑에너지는 좀 밋밋하게 들어갑니다. 조금 뜨거나 길기라도 하면 상대에게 딱 얻어맞기 쉽게 들어가니 적응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7. 플릭과 타구음 : 반발력 때문인지 플릭은 탑에너지가 월등히 유리합니다. 콘트롤도 쉽구요...타구음은 네오 스2가 공 깨지는 소리가 심한데 탑에너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공을 잘 때렸는지 판달할 수 있는 타구음이 강한 걸 선호합니다.
총평 : 기존에 중국러버에 구질은 맘에 들지만 스피드에 불만 있으신분들과 중국러버에 구질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좋은 제품이 될듯합니다.
네오 스2와 비교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회전을 가미한 드라이브 플레이어라면 만족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라바인거 같고 갠적으로 바램이지만 회전이 더 많아서 중국러버 특유의 공이 가라앉고 호선과 구질변화가 더 심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네오 스2의 장점과 스피드가 보완된 더 좋은 라바가 생각하네요...(그러면 아마 성광급 스카이라인 2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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