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착성 러버에 어울리는 블레이드 차이점과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언젠간마롱껌딱지]

[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한달전 아디다스 어벤져7에 성광 허리케인3 + 블리츠 조합으로 사용 했습니다.

어벤져7 고슴도치님 조언대로 신텍(신형) 이나 텐존 SF 조합 진짜 맘에 들더군요.

그러나 점착성러버와의 조합은 저에게는 그닥이였습니다. 어벤져7이 에벤홀즈7과 많이 비슷하다는 조언들에 의해

구입했지만 예전 에벤7에 네오 스카이라인3와의 조합에는 미치치 못한다고 느껴지더군요 ㅡ,.ㅡ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점착성 러버 네오 스카이라인3나 네오 허리케인3 만을 쓸것이기 때문에 어벤져7은 신텍으로 조합하여 가지고 있고(혹은 방출) 중국러버와의 조합으로 어울리는 몇가지 블레이드를 생각 중입니다. 추천 및 간단 후기 부탁 드립니다.

1. 아디다스 첼린지스피드 (7겹에 표준형 헤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FL 그립이 약간 얇은 느낌이 있네요 ^^)

2. 스티가 클리퍼CR (7겹에 그립은 두말 하면 잔소리지만 헤드 크기가 조금 커서 가벼운 무게를 구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
3. 야사카 마린 엑스트라 오펜시브 (5겹 이지만 OFF급 반발력에 중펜으로서의 인기와 중국러버와의 조합은 이미 검증 되었지만

                                                 중펜이 아닌 셰이크로서의 조합은 어떨지ㅡ,.ㅡ )

4. 스티가 에벤홀즈7 (7겹이며 매우 중국러버와의 조합이 좋다는 조언들이 많앗습니다다만 역시 86g 이하의 블레이드를

                              구하기 너무나 어렵다는 거 ㅡ,.ㅡ)

5. 이외 손맛이 좋은 블레이드 때리면 대리는 느낌 걸면 걸리는 느낌이 있는 순수 합판중에서 ....

개인적으로 울림은 적당 하며 (7겹이라 적당한 울림 마린도 울림이 지나 치치는 않은 듯 하더군요.중펜으로 시타)

받쳐주는 느낌이며 타구시 잡아주었다 뿌려주는 느낌. 채직으로 치는 듯한 느낌의 블레이드를 구하고자 합니다.

일반 독일형 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조언도 좋지만 역시 중국러버의 매력에 빠져 있는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언젠간마롱껌딱지]

물론 저같은 초보티 겨우 벗은 사람은 빌려서 시타해봤지만 그닥이더군요. 역시 탁구의 생명 임펙트인 듯 합니다요^^ 저같은 하수는 블레이드와 러버의 힘을 빌리고자 이케 방황 하는 거겠죠.^^ 참고로 1부분은 네오 허리케인3 쓰시더군요. 성광인지 국광인지 일반 인지는 여쭤보질 않앗습니다.

[Shu-Shu Ho]

초보지만 중국러버를 좋아해서 전에 좀 써봤는데요. 가지고 있는 블레이드에 거의 다 중국러버를 붙여봤습니다 . 아.. 저는 중펜을 쓰고 있습니다. 챌스, 클리퍼 cr wrb, meo, 로즈우드v, 메이플우드v, 아리아 라이트, 허킹655, 칼릭스 등에 붙여봤습니다.
러버가 달라 정확히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챌스와 클리퍼cr은 단단하게 받쳐주며 비교적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며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그중에 저는 챌스가 감각이 괜찮았습니다. 좀더 부드럽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둘중에 고르신다면 감각과 두께, 무게를 신경쓰시면 될 것 같네요. 울림은 둘다 약하지만 적당히 부드럽게 손에 전해지는 정도였습니다.

[Shu-Shu Ho]

meo는 저 둘보다는 좀 더 울리며 날카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채찍처럼 걸리는 느낌은 허킹에서 많이 있던 것 같네요. 참고만 하세요... ^^

[언젠간마롱껌딱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클리퍼나 첼린지스피드나 어느 정도는 대동 소이 하다고 생각 해도 되겠군요. meo 보다는 두 블레이드의 스피드는 빠르겠구요.. 음 5월말 아디다스FLW를 기대 해봐야 겠네요 무게가 문제이지만 .. MEO도 어느 정도는 만족 스럽지 않을까 기대는 했었는데 ^^

[태권탁구]

클리퍼에 전면 국광 허3 오렌지40도, 후 베가아시아 2년 쓰다가 라켓 벌어져서 챌린지스피드에 똑같은 러버로 써보니 챌스가 더 잘 잡아줍니다. 네오 허3 국광 전면에는 첼스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