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이곳 장터에서 진공포장 (벌크) 되어 있는 상어2, 고래2를 한 쌍(?)으로 구입하고,
약 1개월 반 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 붙였을 때 점착성이 거의 없게 느껴져서 "음? 조금 시간이 지나야 점착성이 올라오나보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점착성이 거~의 없네요...
탁구공을 테이블에서 붙여 들어올리는 건 아예 안되고, 손바닥으로 눌러보면 좀 쩍~ 쩍~ 거리는 정도...?
예전에 그립스를 벌크 진공포장으로 구입했었는데 (역시 이곳 장터) 점착성이 상당했었거든요.
고래2는 처음 써보는 건데 이정도로 약점착일 줄이야... ㅠ.ㅜ
아니면... 악명높은(?) DHS사 러버처럼 제품 편차일까요...?
거기다 중국러버라고 탑시트는 얼마다 튼튼한지... 닳을 기미조차 안보이니, 얼른 좀 닳아야 다른 러버로 갈아타겠는데 말이죠. ^^;
반면, 후면에 사용 중인 상어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약약점착에 반발력도 좋고 회전도 좋고...
B사의 T05 성능의 90% 이상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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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lwdma 작성시간 13.09.28 고래2는 육각형이 국대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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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민정욱 작성시간 13.11.17 제가 알기론 4각형 적색 스펀지가 최상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국광 고래2가 그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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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격의거인 작성시간 13.09.26 고래2 국광가지고 있는데 약점착이네요. 허3보다 많이 적게 느껴집니다. 단 허3보다는 빠릅니다만 지저분한 구질도 줄어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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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설탕커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26 그게 가장 큰 문제지요... 원하던 '구질구질한 구질'이 안나오네요... ㅠ.ㅜ 네오허3으로도 꽤 잘 나왔었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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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숭 작성시간 13.10.01 정정합니다. 고래2 버전중 최상위등급의 러버는
4각형에 적색스펀지 튠드버전입니다
제가 사용중이며 성능 좋습니다.
무게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