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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성 러버 게시판

일반 아마추어 생체인에게 중국러버 추천 비추 어려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작성자언젠간마롱껌딱지|작성시간13.10.09|조회수2,360 목록 댓글 31

[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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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5부 달고 탁구에 미처 매일 와이프 눈치보는 40세 남자입니다.

 

물론 저도 처음 배울때는 오메가2로 시작을 하였으며 그후 테너지05, 1Q, 록송 450. 록손500. 칼리브라투어S. 칼리브라스핀.

헥서 HD 등등 많은 일반러버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중국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빠져 조금이나마 담고 싶어 한두번의 실패를 거처 지금은 일반 네오허리케인3 와 네오 스카이라인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에게 점착성러버의 가장 큰매력은 잘 안나가서 컨트럴이 쉽다는 것과....

그리고 가끔 상위부수(1부.2부)도 놀라는 호선을 그리는 드라이브가 된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단점입니다. 연습에서는 자세잡고 치니까 일명 더러운 구질의 드라이브를 만들기가 어렵지 않지만 시합에서 원하는 더러운 구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실력이 미천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시합에서 내가 원하는 구질의 드라이브를 넣을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레슨코치(선출)는 "일반 동호인이 점착성러버로 원하는 구질의 드라이브를 만들어 시합하는것은 매우 힘들고 점착성 러버의

특징으로 중국 국대 선수들과 같은 플레이는 우리나라 국대선수들도 못한다면서 선수 생활을 잠시한 것도 아니고 늦게 시작한

이상 더욱 점착성 러버를 고집하는 것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되질 못하고 몇번 나오지도 않는 구질 만들겠다고 자세도 부자연스럽힘도 과도하게 들어간다." 라고 하더군요.

 

구장에서 다른 분들과의 시합을 보더니 위와 같이 말하더군요. 물론 조심스럽게 말은 하더군요 "계속 쓰시겠다면 더는 말리지

않겠지만  앞으로 4부 3부로 가는 시간을 단축 하시려면 일반 러버를 사용하시는게 더 낳을거 같다고요" 

그리고 제가 좀 덩치가 있어 민첩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몸에 힘을 주는 스타일이라 더욱 점착성 러버와 어울리지 않는 다는군요. 힘좀 빼고 가볍게 몸무게 75kg 만들면 4부 단다고 매일 말을 듣을 정도 입니다.

물론 전 1부까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순수 생체 상위부수분들 중에 점착성 러버를 사용 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사용 하셨는지 아니면 어느정도의 부수를 올리신 후 사용 하셨는지 개인적인 경험과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상위부수 분들중에 중국러버를 사용하는 분을 저도 사실 아직 뵙지를 못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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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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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게보코리아 | 작성시간 13.10.10 중국점착식 러버를 사용하는 전국1-2부동호인분들이 많지않지만, 없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아는 2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영식: 50대중반, 선수경력없음, 펜홀더, 서울지역에서활동, 탁구강사로활동, 40대까지 전국1부로 활동, 50대부터 전국2부로활동, 2부 상위권으로 한5개월전 동대문구시합에서 전국가대표선수출신(50대초반)에게 핸디2점 경기에서 3:2승리(윤기호리스트에 우승6회로 나오네요).
    현재사용러버: 자이안트-드래곤사의 뉴가라데 튜닝버젼(약3년간 사용중), 사용글루: 라텍스글루
    포핸드 드라이브와 백스매쉬를 주로사용함
  • 작성자게보코리아 | 작성시간 13.10.10 성병한: 30대후반, 초등선수경력, 펜홀더, 돌출러버를 사용하다가 약3-4개월전 점착식러버로 바꿈(자이안트-드래곤 슈퍼스핀G3튜닝버젼, 라텍스글루사용), 서울지역에서활동, 전국2부우승권(돌출러버) 현재 전국2부상위권(점착식러버사용), 본인 의견은 현재 점착식러버 적응단계며, 한6개월 더 적응하면 옛 돌출러버때의 실력이 될 것으로 생각.
    낮은볼은 드라이브후 스매쉬하며, 넷트높이 이상이면 바로 스매쉬하는 전형임.
  • 작성자싱글플레이어 | 작성시간 13.10.10 각자 취향인거 아닐까요? 중국러버를 다들 더러운 구질 이란말이 많은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 작성자언젠간마롱껌딱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0.11 여러분들의 조언과 의견 잘듣었습니다 중국러버(점착성)의 사용을 비추하는 분들도 계시고 제대로 점착성 러버를 사용하려먼 고가의 러버를 선택 할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계시고 계인의 취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러나 강추 하는분은 없는 듯 하네요. ^^ 제주변에는 점착성 러버를 사용 하는분이 한분도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쉽고 고민을 공유할분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 답댓글 작성자Ma Long | 작성시간 13.10.11 저 같은 경우엔 처음에 뉴허3 을 쓰다가 적응못해(너무 어려워서) 러버를 바꾼후 자세 등 레슨 이후 다시 뉴허3을 붙여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느낌 보다는 자세 교정과 기술 습득 이후에 쓰는 뉴허3은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저처럼 해보셔도 되겠지만, 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서비스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 하더군요. 전 참고로 손목을 잘 못써서 스핀 정말 못 넣는 타입입니다. 계속 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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