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젤 처음 시작한 중국러버는 neo 허리케인 3 러버였었습니다. (일반용입니다.)
하지만 점착 러버에 대한 부담과 제 실력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떼어버리고 포핸드 라잔트 터보와 백핸드 나르크로스 EX 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백핸드 러버 교체가 필요 하던 중
다시금 중국러버에 대한 갈망이 생겼습니다.
이번엔 약점착인 스카이라인으로 바꿔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라잔트를 백으로 사용하고 스카이라인을 포핸드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늘 처음 사용하였는데요..
항상 저를 알려주시고 쳐주시는 선수출신 어머니께서 포핸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공이 좋게 잘 온다고....
여기서 느낀건.. 제 실력이나 자세, 스윙이 한순간에 좋아졌다기 보다... 약점착 러버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기분도 좋았었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니... ㅎㅎ;;
그런데 드라이브가 조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전에 허리케인은 더 끌고 가는 느낌으로 드라이브를 했다면, 라잔트는 끌고가지 않아도 쳐주는 느낌으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헌데 neo 스카이라인 3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러버 붙이고 오늘 처음 치기 시작한 것이겠지만..
약점착의 러버이다 보니..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스카이라인 써보셨던 고슴도치 회원분 꽤 계실꺼 같아서.... 이야기 좀 해주셨음 합니다.
제가 레슨을 받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사용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드라이브 연습을 해보고자 합니다.
꼭 좀 조언 부탁드려보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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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피닝 작성시간 14.04.24 시판용은 제품편차가 심해서 같은 제품도 점착력도 다르죠
허3나 스3나 점착력 자체는 엄청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스3가 탑시트가 부드러운 만큼 좀 더 잘나가고 컨트롤이 나을뿐이죠 -
답댓글 작성자Ma Lo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24 그럼 제가 뽑기 성공이 좋은거였나요?ㅎㅎ
저 네오허리케인3 두장, 저 아는 동생 한장
세장다 점착이 지금쓰는 네오스카이라인3 보다 심했습니다.
그래서 네스라3 보단 강점착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벧엘스포츠 에서 구매한건데.. 점착 좋은걸로 가지고 있나봐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스피닝 작성시간 14.04.24 스3가 무게면에서 좀 더 가볍기도 하고요
그래도 중국러버인만큼 허3랑 비슷하게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중국러버는 초보자들 연습용으론 훌륭하다고 봅니다.
어떤 기술도 정확히 구사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러버의 힘을 빌리지 않고 본인 힘으로 기술을 구사해야되니까요
한방은 약하지만 연속 공격도 안정적이고 카운터와 컨트롤이 우수한만큼
그런쪽으로 연습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피닝 작성시간 14.04.24 Ma Long 스3보단 점착력이 강하지만 강점착이라고 할정도는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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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a Lo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24 스피닝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초보인지라 열심히 연습하려구요! 곤데 때론 초보자의 실력이 아닌 포핸드가 러버 덕분에 좋아졌다고 말도 들었습니다. 중국러버.. 정말 매력적인 것임에는 확실한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