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조합]카본라켓과 점착러버 조합으로 사용시

[황쏘가리]

오랜만에 다시 한번 점착러버로 교체해 봤으면 하는데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 문의드립니다.

예전 일펜때 사용해본 은하사 “문”과 “문프로” 가격이 저렴해 근 1년간을 계속 사용 했던 기억이 있고, 얼마전 항시 고전 했던 누님(롱핌플고수)을 이전 일펜에 장착된 2년묵은 문러버로 손쉽게 요리했던게 맘을 움직이네요.

요즘들어 새삼 느끼지만 레슨파가 많이 등장해 아주메도 좌.우 한방 스매시는 기본이고 각빼는 숏브럭성 기술이 좋아져 만만치 않아요.  타고난 순발력도 이젠 한계에 달했고,  땀은 왜 이리 많은지 한게임 이후에는 땀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강박관념에 집착하는 나의 모습, 상대 보다는 집중도 저하로 게임중 갑자기 멘탈봉괴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앞으론 회전과 파워는 줄이고 너저분하고 지저분한 궤적(롱플효과)을 만들어 체력적 보완책을 강구할 나이가 때가 된듯한 느낌을 여러번 받습니다.

중국점착 게시판을 훌터보니 요즘은 DHS 스카이라인(약점)과 헤리케인(강점)이 대세인듯 한데 특별히 은하사 문. 문프로 보다는 낫거나 선호하는 장점이 있을까요?

가격은 별차이 없는데 기존 경험 때문에 일단 문프로 2장과 네오스카이라인3 1장을 주문해 놓았지만 중펜으로 전향하며 카본(아릴레이트) 라켓만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현재 주력라켓이 오스카(85g) 중펜인데 카본과 조합이  어떨런지가 관건입니다.

게시된 조합글들을 읽어보니 카본계 특수소재 보다는 합판계가 압도적으로 많은듯 해서 변경전부터 합판계 라켓을 또 구입해야 하는 기대감 우려감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전 중펜중 히노끼통판(8mm)80g과 야사카 오펜시브 5겹합판78g은 사용해 봤는데 히노끼는 반발력에서, 합판은 볼날림과 울림 등등등 제 손감각과는 뭔가 부족한 감각이 있어 주력으로는 사용하지 못한 기억이 있습니다.

쉐이크, 중펜 관계없이 합판외 특수소재 라켓조합(전면)의 장.단점 간단 사용기 부탁드립니다.

먼저 감사인사 올리며....   꾸벅 꾸벅.

[탁구새네기]

죄송하지만 alc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한번 티모볼 스피릿 써보고 멀리한것 덕분에 편견이 존재함)...태스트는 해보진 않았지만 alc류는 특히 중국러버에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카이라인이나 허리케인이 구질은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저는 허리케인2사용중인데 구질은 확실히 약점착보단 훨씬 낫습니다(근데 좀 공이 안 나가서 답답해요...)문에서 점착성을 올린다면,허리케인3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일반은 너무 갑갑하고 네오이상 쓰세요)

[황쏘가리]

사용기 감사합니다.
일단 전면만 문프로 부착해 3승 1패 하고 방금 귀가 했네요.. 이전 러버와 같은 스타일로 부착했는데 5g 증가해
전체무게가 180g 일펜땐 단면이라 몰랐는데 상당히 무게가 나갑니다.
다음엔 네오헤리케인3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