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사 "문프로"러버

[황쏘가리]

얼마전 은하사 "문프로"(점착) 3장을 구매해 일펜.중펜 포핸드에 각2장을 부착하고 1장은 지인에게 분양 했는데 제 라켓에 부착된 2장 모두 표면안쪽 돌기(핌플)가 오목하게 주저앉는 불량이 발생했네요.

다행히 일펜에 부착된건 볼이 타격되지 않는 위쪽 상단부위라 그냥 사용해도 무방한데 중펜에 부착된건 볼이 타격되는 정중앙부위라 구입처에 얘기해 1장을 교환(재발송) 받기로 했으나 기분은 영 찜찜하네요.

아직 도착은 안했지만 교환품 마저 같은 현상이 있다면  허리케인 씨리즈로 교체해 봐 야 할듯..... 일반 문러버(약점)는 백핸드에 사용한다는 게시글이 좀 있는 편인데 문프로는 용어 검색이나 사용기가  없는게 다 이유가 있는것 같군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내구성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위치는 약간 달라도 2장 모두 표면 불량이 있다면 같은날 생산해 수입된 물건 모두가 그런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중국러버는 뽑기를 잘 해야하는 행운도 필요한가 봅니다. 

[쥬노]

문러버는 5번인가 썼는데 다 멀쩡했는데 문프로는 안그런가 보네요.

[황쏘가리]

이전에 1년내내 8장(문5장,문프로3장)정도 사용한 기억이 있는 그땐 내구성 외엔 표면 불량은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엔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품질 관리가 엉망인듯......
어제 무상 교환받은 신품도 테두리쪽으로 손톱에 찍힌느낌(1cm), 표면을 싸포질(2X2)한 느낌을 받는곳 등
2곳이 있는데 가장자리쪽이라 그냥 사용하려구요.

[설탕커피]

저는 2장 샀었는데 2장 모두 1달도 안되서 가운데 뽕이 뜨는 불량이 발생했습니다. 할인행사 때 구매한거라 교환받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성능은 참 좋은데, 의외로 불량률이 높은 듯 합니다.

[황쏘가리]

대충 1주일만 사용해 보고 DHS 제품으로 교환해 봐야겠어요.
일단 백핸드용으로 네오스카이라인3 1장을 보관중인데 이놈은 품질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