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에 중국러버 붙이시는 분이 계신가요?

[어디갈까?]

[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폴리볼 이후 전후면 모두 중국러버 붙이는 선수들이 생기는 것 같던데, 혹시 이렇게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제가 원래 전면에 사용하는 중국러버 면으로 백핸드 쳐봤을 때는 상당히 괜찮은 것 같은데...

실제 게임할 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빵쟁이]

탁구새네기 답변 감사합니다. ^^

[babiron]

일반형은 복불복이라서 성광정도면 괜찮을듯합니다 그리고 반발력을 보통사용하는 러버와는차이가 나구요 스폰지가 경도와 탑시트때문일것입니다 볼느낌은 감는드라이브와 때리는드라이브에따라 다릅니다 개인스타일이라서 이거다라고하기는 애매합니다

[중펜입문]

중펜 뒷면에 스카이라인3-60 사용중인데 안정감있고 좋습니다. ^^

[sonkh]

그 옛날 스티가 올라운드클래식에 점착성 스카이라인과 허리케인 붙여서 묵직한 훈련용 보조라켓으로 사용합니다. 중진 이후 먼거리 랠리 싸움, 드라이브 선제후 스매시, 2구 백핸드 드라이브 강공, 상대 횡회전 서브 포핸드 드라이브 리턴 장난 아닙니다. 특히 목판까지 묻혀 들였다 강렬한 합판음과 함께 토해내는 스매싱은 카본에서 느낄 수 없는 내추럴한 감각입니다. 단점이라면 얼룩 심하고 면마다 균일성이 떨어지고, 점착성에 기대하게 되는 끌림이 의외로 약해서 11방향 쓸어올리는 가벼운 드라이브 스윙에 찢어지는 마찰음과 함께 장렬한 삑사리 간간 있습니다.

[태권탁구]

코르벨에 요즘 새로나온 중국라바 사용하시면 답답한거 못 느낍니다. 스3랑, 허8이랑, 네오버젼 이랑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