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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성 러버 게시판

은하 빅디퍼 39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작성자걷기싫어|작성시간16.03.14|조회수2,018 목록 댓글 17

[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몸 안좋았던 것도 많이 좋아졋고

앉아만있어서 살도 쪄서


생활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시간인

주말 오전에

서울 북부 조기탁구모임에 참석을 하여 가볍게 운동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러버가 수명이 다 되어서,

새로운 러버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존에 쓰던것들이 아무래도 가격기 좀 더 있는 편이라


가격이 저렴한 은하 빅디퍼를 구매하여 사용해봤습니다.

(탁구닷컴 본사에 방문해서 사왔는데 분위기가 조용하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중국경도 기준으로 39도라는데...

47.5도정도 혹은 그 이상의 경도로 느껴집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에볼루션 MX-S가 50도였어서

크게 사용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우려하던 부분은 점착성인데,

지금까지 여러번 중국러버를 시도해보았으나

점착성때문에 적응이 쉽지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빅디퍼는 매우 약한 점착력과 일반러버에 비해

부족하지 않는 반발력을 갖추고 있어서 사용시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공의 궤적!!!

상대편 테이블에 맞고 급격하게 아래로 떨어지는 궤적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속에서는 좀 손해를 볼 수는 있지만, 코스와 구질의 다양함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간략하게, 조기탁구하면서 탁구왕김제빵 형님께서 촬영해주신 영상중

포핸드 드라이브를 하는 부분 위주로 편집을 해본 영상입니다.

경기는 3판2선승제였는데 중요한순간에 백핸드에서 범실이 많아서 2:0으로 졌네요.

끝난 후 5판3선승제로 한게임 더 했는데

탁구왕김제빵형님이 봐주셔서 운좋게 3: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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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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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동탁구 | 작성시간 16.03.15 이젠 허3(성광)작업용~ 만 쓸랍니다.. 더이상 다른 중국러버 충동구매~방황은 이제 그만...
  • 답댓글 작성자걷기싫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15 점착성 강한건 어렵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강릉슈신 | 작성시간 16.03.20 걷기싫어 허3는 점착 빅디퍼랑 비슷해요
  • 작성자보아즈김 | 작성시간 16.03.18 빅디퍼라면 중국제와 독일제 러버들의 장점이 균형있게 결합된 러버라고 생각듭니다 스피드도 괜찮고 탑스핀시 공의 괘적도 좋고 탁구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강릉슈신 | 작성시간 16.03.20 적절한비유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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