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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성 러버 게시판

네오 허리케인3 국광 수명에 대한 고찰

작성자케이|작성시간17.05.05|조회수2,221 목록 댓글 34

안녕하세요?


이천에서 즐탁중인 케이입니다.


제가 w968에 전면 네오허리케인3 블루/오렌지를 사용한지도 벌써 5개월째 접어들었네요.

뭐 성능이야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수명에 대해 그동안 5개월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알려드리고자 정말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았네요.


일단 저는 일주일에 20~25시간 도를 탁구를 칩니다 더 칠때도 있고 더 많이 칠때도 있으니 그래도

상당한 시간을 탁구에 투자한다고 말할 수있죠. ㅋ


수명을 비교할때 처음이랑 비교시 감각 , 회전 , 파워 그리고 점착력을 평가해야 하는데.....


5개월째 느낀  전면 네오 허3 블루는 짱짱 합니다.

물론 약간 더러워지긴 하였으나 점착력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고 만족스런 성능과 감각을 유지해주네요.


더욱이 일반러버나 테너지같은 것은 3개월만 되도 여기저 찢겨서 너덜너덜 해지는 데 이건 뭐 처음 자른 그모양그대로

유지가 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 항상 주력 러버를 교체하면 처음 사용하면서 느낌내지 감각 그리고 성능을 잘 기억했다가 러버 교체 주기를

다음 교체시기에 생각을 해서 미리 정해두곤 합니다.


예를 들면 테너지를 포함한 일반하이텐션 러버는 3개월내지 4개월 정도로 정했으며 러버 교체날을 스케쥴러에다

채크해 놓았다가 3개월째 되는 날에 정확히 갈곤 했답니다.


이제 네오허3 블루를 처음 단 시점이 1월 초 였으니 5개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점착력내지 성능이 짱짱합니다.

더 써봐야 하겠지만 1개월이내로 성능이 급격히 저하 되지 않음을 생각할때 ......


8개월 내지 1년 정도로 잡아 볼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제가 예전에 테너지05를 사용했으니 그 얼마나

경제적으로 돈이 절약되는가를 알수 있는 구절입니다.


물론 초기 구입비는 비싸지만 그만큼의 수명과 내구력 성능 그리고 무게도 테너지보다 3-5 그램이 나 가벼우니

정말 좋은 러버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문제는 백에 부친 네오 허3 오렌지 입니다.

요놈은 처음엔 블루와 마찬가지의 점착력을 지녔으나 시간이 갈수 록 점착력이 상당히 떨어 집니다.

지금 확인해봐도 같은 시기의 블루 보다 점착력이 절반이상 약하다는 걸 체감합니다.


근데 문제는 성능은 별반 차이를 못느끼는데...... 손으로 만졌을때 점착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어

혹여나 점착력으로 쉽게 플릭 칠것을 네트에 박히는 순간 점착력이 약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오히려 포핸드 러버는 점착력이 좀 약하더라도 강한 임팩트로 이겨내면서

러버교체 시기를 더 늦출 순 있다라고 하지만


백핸드는 살살 건드려주거나 비벼주거나 탁구대 위에서 순간적으로 잡아채는 치키타를 구사시 점착력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오히려 백핸드의 오렌지스폰지가 점착력이 상당히 떨여져 있다는 것은 절 실망 시키는 부분입니다.


같은 시기에 교체 했음에도 블루의 검정색은 끈끈하고 붉은색 오렌지의 표면은 손가락 닿은 부분말고는 색이 약간 뿌옇게

흐리멍덩하게 변색 (아주 약간) 그렇게 되었단 점입니다.


그건 마치 고무가 생기를 잃고 죽어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입니다. 다시말하면 오렌지 표면은 강한 임팩트에 노출되어

점착성을 잃어간것 아니라 공기와 접촉과 시간에 의해 점착력을 잃은 느낌입니다.


사실 점착력은 상대적인 것인데 검정 블루 스폰지에 비해 점착력이 약하다는 거지 타 싸구려 점착러버에 비해 5개월이

지난 상태지만 그래도 공이 1-2초 정도 붙어 올라올 정도의 점착력은 유지 되고 있습니다. 검정 블루에 비해 점착력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강한 임팩트의 백핸드도 아닌데 시간에의해 블루보다 점착성을 먼저 잃어간다고 전 느꼈습니다.

확실히 블루스폰지 보다 오렌지스폰지가 싼이유도 있지만 서도 그보다 다른이유로 점착력이 금방 약해진듯 합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중국러버 하면 점착력을 베이스로 한 러버의 성능이기 때문에 오렌지의 점착성의 지속력이 별로

안되는 것이 저에겐 과제로 남았네요.


무엇보다도 특히 백핸드 치키타 내지 플릭 대상플레이시 백쪽은 강한 임팩트 보단 점착력을 이용한 플레이가 용이 했는데.


그래서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테너지가 너덜너덜 해질때 까지 쓴다는 가정하에 테너지류---> 4개월


국광 네오 허리케인3 블루 스폰지 ---> 10개월 ~ 1년


국광 네어 허리케인3 오렌지 스폰지---> 5~ 6개월


그렇다면 이제 가격적인 면에서 합리적으로 가장 극대화 할 수 있는

교체 시기를 정해야 하는데.....


백핸드의 특성상 점착력을 이용한 대상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착력을 최대 유지하면서 러버를 이용하고 경제적인 면을 고려할시 

구지 국광 네오 허3 오렌지를 스트레스 받으면서 6개월끼지 버티지말고


한단계 아래인 성광네오허 3 오렌지를 교체 시기를 더빨리 가져가면

점착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 교체시기를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짜피 백핸드 러버는 점착력이 최대로 중요하고 아무리 성광이라도 국광의 절반이상의

수명은 나온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그래서 최종 제가 정한 네오 허3 블루 /오렌지 의 교체시기와 러버는


(단 돈을 최대한 절약해가면서 맥시엄 교체 시기입니다. )


포핸드 : 국광 네오허3 블루 스폰지 : 1년


백핸드 : 성광 네오허3 오렌지 스폰지 : 3개월


이러면 백핸드와 포핸드의 교체 비용도 비슷함을 알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실제로 느끼고 교체 시기를 이렇게 운용한다는 거니 테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남은 연휴 잘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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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0 성광을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소 성광급을 써야 점착러버의 맛을 알지 않을까요? 지레 짐작합니다 왜냐면 제가 2-3만원짜리 싸구려 점착러버쓰고 포기했다가 국광쓰고나서 신세계를 경험해서요 그리고 블루 스폰지는 성광급 부터 나옵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롱따라하기 | 작성시간 17.05.12 케이 국광 러버는 어디에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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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재성 | 작성시간 18.06.28 관리를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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