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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19.10.02 예전에 프리모라츠카본 FL 그립을 쓰면서
손바닥에 닿는 한 쪽 면을 일자로 다 갈아서 ST 그립처럼 만들어 쓰곤 했습니다.
손바닥에 닿는 쪽은 ST, 손가락으로 감아쥐는 쪽은 FL인 거죠.
나름 아주 좋았습니다.
그립이 워낙 굵기에 가능한 작업이긴 했습니다.^^
메이즈선수는 엄지 쪽 윙을 전부 다 파내서 아예 없애버리고 씁니다.
YG서브 구사의 용이함과 대상플레이에서의 다양한 각도 전환의 편리함을 위한 걸로 보입니다.
자신에게 편하다면 어떻게 변형시키든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