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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20.02.15 구하기 쉽고 저렴하면서 비교적 대중적인 제품중에는 인피니티VPS V를 추천드립니다. 코르벨 포지션이니 위험성도 적고 평균보다는 큰 타구음과 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취향을 가지신 점에 엄지척 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루프커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2.15 마침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블레이드가 코르벨입니다. 인피니티VPS V는 가격도 저렴하고 판젠동이 예전에 사용했다고 하니 더 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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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시간20.02.16 예전에 잠시 썼던 넥시 아마존이 생각납니다. 종종 같이 치던 사람이 (게임에 지고 나서) 터~엉, 터~엉 소리에 신경이 쓰여서 게임을 망쳤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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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시간20.02.17 Conan - 카페운영진- 무분별한 벌목으로 황폐해져가는 아마존의 비명 소리가 울리던 것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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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onan - 카페운영진- 작성시간20.02.17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아마존 그립네요. 한번씩 다시 사용해볼까 하는데, 제조사 홈페이지에 FL 이 없어서 늘 생각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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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20.02.16 제가 들어 본 가장 "무서운" 소리는 닛타쿠의 카본 없이 자일론만 들은 "Tremendous"의 깨지는 듯한 괴이한 타구음이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그 금속성의 찢어지고 깨지는 듯한 소리는 생각만 해봐도 무시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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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루프커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2.16 "카본 없이 자일론만 들은"이 맞나요? 자일론이 카본 아닌가요? 아무튼 자일론이 들어간 라켓이 소리가 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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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20.02.16 루프커트 그건 자일론이라는 카본이나 아릴레이트라는 카본인 것이 아닙니다. 각각 서로 다른 두가지 파이버를 엮어 짜서 자일론 카본과 아릴레이트 카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 트레멘도스만 특이한 소리를 지녔는데, 카본없이 자일론이라는 소재만 넣어 만든 또 다른 블레이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0.02.16 Bigpool 자일론만 넣어 만든 블레이드로는
닛타꾸 트레멘도스 외에 버터플라이의 포티노가 있었죠.^^
아릴레이트만 들어갔던 키샷이나 티모볼 스파크 등에 비해서는 성능에서나 감각에서나 해당 모델의 브랜드 내 포지셔닝에서도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었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0.02.16 Conan - 카페운영진- 트레멘도스는 타구음 뿐아니라 타구감과 구질 등이 매우 특이했죠.
마치 몽둥이로 패는 듯한 우직한 느낌이 있었고 구질도 희한하리 만큼 무거웠습니다.
그립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헤드 사이드에는 일부러 덜 갈고 남긴 누런 자일론 실밥들이 정신없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ㅎㅎ
참 좋았는데 단종된 게 아쉽죠.
ST그립은 넥시의 칼릭스 세대의 각지고 가는 그립의 초기 형태였구요.
바로 후에 엑시옴에서 비슷한 구조의 각목그립을 선보이기도 했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