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50도 커트가 편한 러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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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칠 때는 몰랐는데,,한 일주일인가 러버부차ㄱ후 수분이 좀 빠지니까 무게도 가벼워졌고, 러버 표면이 쫙 붙는 느낌에 커트가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서효영 선수 리뷰에서 커트회전이 많은 러버라 했는데,,
어정쩡한 반회전 반커트를 천천히 묻히는 느낌으로 커트로 보내면 공이 약간 뜨더라도 먹혀서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확 내려찍어서 보내면 상대도 아예 공격할 생각을 못할텐데,,어중간하게 먹혀서 조금 느리고 길게 둥둥 떠가는 게 의외로 타이밍을 미묘하게 뺏는 볼이 나옵니다.

보통 커트를 대어주면 찬스를 줄 공을, g1 50으로 커트를 하면, 상대가 스매시 때리기에도 어중간하고, 드라이브도 강하게 걸 기에는 어려운 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상대가 일부러 걸어라고 주는 스타일의 플레이어들에게 딱 괜찮은 러버 같네요.

[유럽식플레이]

오^^ 고맙습니다. 용품변경때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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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칠때와 일주일 후가 조금 다름을 느꼈습니다. 최소 일주일 적응은 필요한 듯 합니다.

[붉은반바지]

저도 그 리류 봤어요. ㅎㅎ
저는 펜홀더(중펜)인데 커트를 푹 찔러 주고,
상대방이 어설프게 루프로 걸면 카운터나 공격적인 블럭(푸쉬? 펀치?)을 하고
보스 커트로 보내 오면 탑스핀(드라이브)으로 공격하는 전법을 많이 씁니다.
G1 50도가 그 쪽에 좀 탁월한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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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전 다른 것보다 커트와 쇼트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