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쉐이프 노스탤직7 후기입니다.
6개월 이상 휴식과 초보라는점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190g입니다. 블레이드무게는 94.5g
노스탤직7 라잔터r53 v47 조합입니다.
풀칠은 얇게 러버2회 목판1회입니다.
202g => 190g !!!이걸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가 아니고.. 정말 만족합니다.
무게적인 측면에서, 사이버쉐입모양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시작했는데 전반적으로 매우 흡족합니다.
튜닝전 고민했던 부분이 무게가 가지는 볼빨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헤드사이즈가 줄어드는점과 헤드중심,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헤드모양이 걱정이었습니다.
볼 빨, 파워부분은 다른 후기와 마찬가지로 걱정 없었습니다. 초보다 보니 더 강력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순정과 다름을 전혀 못 느꼈습니다.
무게감소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강력해지지 않앗나 생각해봅니다.
백핸드 하프발리가.. 오버가 자주 나던데 이게 모양때문인지.. 러버 때문인지.. 실력때문인 것 같습니다.
포핸드드라이브는 여전히 강렬합니다. 회전 많아요!
파워나 회전적인 측면은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헤드사이즈가 줄어 컨택하는 부분과 헤드중심의 변화도 크게 상관없고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헤드헤비함은 잘 못느꼈습니다(알타입이 더 헤드가 무겁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타 부수적인걸로..
통~ 통~ 사운드가 조금 작아졌고
손에 전달되는 울림도 작아졌습니다.
강하게 치거나 블록 시 깨지는 소리(?)는 여전합니다. 좋아요!
블록성능도 동일한듯 합니다.
다른유저분도 노스7 사이버쉐이프 튜닝하신다고 하니 더 좋은 후기를 들려주섰으면 합니다:)
재미난 일화로 코치님이 보자마자 '라켓이 너무작은데요?' 라며 걱정하시다 끝에는 '라켓 괜찮네요'라고 갸우뚱하면서 웃으며 가셨습니다.
저는 특수소재가 각광 받는 시기에
경쟁력이 있는 합판 모델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무거워 다루기힘들어..(어깨아픕니다ㅜㅜ..)
무게 감소 목적으로 튜닝하였습니다.
사용하는데 부담이 줄어 그 목적을 달성하였기에 매우 만족합니다.
모양이 변하고 무게가 줄어도 합판은 합판입니다!
노스7은 한방이 있는 합판인 것 같습니다^^;
신기한 이놈 덕에 기분좋게 즐탁하고 왔습니다.
무게 때문에 노스7 묶히신분은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노스탤직7에 러버에 따라 180g대 조합으로 구성가능할겁니다.
저도 가위질이 아니라 칼각으로 잘랐으면 189g이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두근두근 설레임 전해주신 "공룡"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나이스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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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드라이브1부 작성시간 22.06.26 각이 살아있어야 모양은 더 예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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