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후보는 오케스트라 입니다.
우선 밝혀둘것은 주력라켓 후보 22개의 라켓중
1차 테스트를 통과한 11개는 모두 70점 이상, 그러니까 "C" 는 넘는 라켓들입니다.
그중 2차 테스트를 통과한 6개는 "B" 를 줄수있는 라켓들이죠. 즉 80점은 넘는다 이겁니다.
그중에서 먼저 테스트를 한 록키 록스톤 11 프로 에 이어서 두번째 라켓을 테스트 했습니다.
코쿠타쿠 오케스트라.
스펙을 보면
구조는 히노키 표층에 3+2 구조입니다.
더구나 하이브리드...
앞에는 ALC, 뒤는 ZLC 카본입니다.
무게는 77~83g 으로 나와있습니다만
제꺼는 75g. 스펙보다 가벼운 라켓입니다.
두께는 보통 히노키 라켓의 표준이라할수있는 7mm.
크기는 157 X 150mm. 표준크기입니다.
단지 그립이...
ST 그립의 크기가 24 X 28 mm 로 나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크기는 21 X 28 mm 로 저에게는 살짝 두껍습니다.
나중에 사포로 갈아내든가....
러버는
적 : 안드로 뉴존55 = 48.8g
흑 : 록키 록스톤 5 Pro = 47.3g
총무게 : 170.6g
1,2차 테스트때 적어놓은것이 있습니다.
가볍다. 170g 정도이니 좌우 방향전환이 좋다.
가볍기 때문에 스윙속도도 좀 빨라진것 같고
하지만 가벼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뉴존55 의 회전력은 좋은것 같다.
받는분이 계속 회전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회전이 많은 대신 비거리가 짧다.
중진에서 드라이브를 걸었을때 네트를 바로 넘어가 떨어지는 공이 많았다.
이 라켓을 사용하려면 전진속공이 맞는 타입일듯...
하지만 뒷면의 록스톤5 프로는 좀 다르다. 이걸 포핸드로 써보니
스트록의 스피드는 뉴존55 보다 늦다. 하지만 스핀을 걸면 그 비거리는 뉴존55 보다 길다.
회전은 뉴존55 보다 적은것 같지만 중진에서의 비거리가 더 나온다.
다음에 실험할때는 록스톤5 프로를 포핸드로 쳐봐야겠다.
전면 ALC 면에 뉴존55, 후면 ZLC 면에 록스톤5 Pro를 붙였을때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이때의 평점은 "B"
그 이상주기는 힘든 평가였는데요.
러버를 바꿔붙여서 쳐봤습니다.
전면 ALC 면에 록스톤5 Pro, 후면 ZLC 면에 뉴존55.
평가가 달라집니다.
포핸드에서의 스핀은 약간 줄은것 같지만 확실히 비거리는 좀 길어졌습니다.
점착러버의 비거리가 텐션러버보다 길다니 말이 안됍니다만...
어쨌든 비거리가 좀 길어진것 만으로 플레이가 상당히 안정됩니다.
백핸드에서의 푸쉬나 백드라이브도 비거리가 제대로 나옵니다.
역시, ALC 면과 ZLC 면에는 제대로 맞는 러버를 붙여야했나 봅니다.
하지만 내손에는 좀 통통하게 느껴지는 그립...
이건 좀 불만이네요.
약간 미끄러지는 느낌도 있어서 그립에 코팅을 했습니다.
미끄러움은 방지했지만, 코팅의 느낌은 별로 좋지 않네요.
다른 라켓에는 그립코팅은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후면의 뉴존55가 좀 크기가 작습니다.
자꾸 라켓면에 직접 맞는 경우가 발생하네요.
그래서 뉴존55를 엑시옴 베가 프로로 교체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라켓 총무게가 정확히 170.6g.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새로운 러버를 장착하고 새롭게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포핸드는 여전히 만족스러운 스핀을 만들어냅니다.
백핸드는...?
음... 뉴존55보다 좀 덜 튀어나갑니다. 즉, 좀더 컨트롤이 편합니다.
푸쉬나, 블럭때 좀더 안정적이 됐네요.
록스톤 11 프로와 비교하면
반발력 : 록스톤11 프로 < 오케스트라
스핀 : 록스톤11 프로 = 오케스트라
백핸드 안정성 : 록스톤11 프로 = 오케스트라
감각 : 록스톤11 프로 > 오케스트라
감각이라고 생각되는 울림은 록스톤11 프로가 오케스트라 보다 좀더 좋은 울림인것 같습니다.
저에게는요.
오케스트라도 울림이 있읍니다만, 여기서는 록스톤의 손을 들어주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평가는...
"B+"
제가 원하는 ST 그립입니다만 저에게는 좀 통통하게 느껴지는것이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이 라켓을 중고로 판매한다면 모르되, 내가 사용할거라면 그립을 날씬하게 사포로 갈아내야겠네요.
이렇게 두번째 라켓의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다음은 실라의 명품 '보르카 81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