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작년 이맘때부터 레슨을 받으며 시작했는데 남보다 열심히 탁구장에 출석해서 열심히 배우고 쳤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주위 분들이 대부분 셰이크핸드로 탁구를 치시는데 저보고 나이도 있고 하니 펜 홀더에서 셰이크로 전향하는 게 어떤가 하며 계속 권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오래전부터 치던 펜홀더를 버리고 새로운 전형으로 바꾸는 것이 고민이 됩니다. 지금도 펜홀더로 열심히 하면 실력이 향상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주위 분들ㅇ기 나이 더 들어서 쳐도 무리 없는 셰이크로 바꾸라고 하는데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카페에 보면 펜홀더로 멋지게 잘 치는 분들도 많던데....... 조언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나이는 오십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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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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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원형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4.16 결국 전향했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즐기겠습니다. -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시간 17.04.17 [빽탁구 님의 댓글]
쉐잌로 바꾸시면 앞으로 2,3년이 지나도 쇼트 여전히 할 확율 높지요 백드라이브 하다 너무 시행착오가 많고요 레슨비는 계속 들고 세게치고 싶으면 여잔히 돌아서고 있으니 펜홀더와 다를것 없는데 라켔만 무거워지는 결과가 오지 않을까요
그시간과 노력에 쇼트연습하시면 쉐잌이 밀리수 밖에없는 강력한 쇼트로 발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덧글을 댓글로 옮겼습니다. -
작성자파이어 맨 작성시간 17.04.20 친구도 고민 많이 하다가 중펜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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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원형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4.20 바로 적응이 되네요.
잘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브레이드도 사고 기분도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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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원형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7.05 2개월 하고 20일 정도 지났는데(전향) 정말 잘 된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예전의 펜홀더 시절 실력 정도 이상으로 발전한듯하고요. 백 쇼트, 스매시는 예전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팬 홀드에서 세이크로 전환 고민하시는 분은 당장 바꾸세요. ㅎㅎㅎ 백 드라이브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