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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시 끝 스윙을 잡으라고 하는데요

작성자secret!| 작성시간17.05.19| 조회수163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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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을보라 작성시간17.05.19 동영상에서 제가 보기엔,
    초심자들의 경우 스윙하면서 팔로우쓰루에서 라켓이 헛도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됐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보통 강한 임팩트를 만들려고 지나치게 촥 뿌리려다보면 그리되는것 같구요. 그리하면 면이 불안정해지고 연속 스윙에 문제사 생기며, 부상의 위험도 있을뿐 아니라 사실 효율적이지도 않지요.
    그걸 피하는 방법으로 김관장은 적당한 힘으로 라켓을 잡아주는 방법을 추천한 것이구요. 말씀하신대로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멈추는 것도 많은 코치들이 추천합니다.
    문제는 그게 공에 필요한 힘을 전달하고 "자연스럽게 멈추는게" 많은 내공이 필요하다는 것 아닌가 합니다.
  • 작성자 handsome chorong 작성시간17.05.19 스윙이 끝나는 지점에서 라켓을 잡은 손가락에 힘을 주어 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 secre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5.22 포핸드는 이렇게 하는데 백핸드는 이렇게 하면 엘보가 아파오더라구요. 제가 이미 엘보가 있는상황이긴 해도 악화된다는건 하중이 간다는거 같아서 백은 다르게해야하나 해서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 세일중펜 작성시간17.05.22 secret! 억지로 딱 멈추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멈추는게 중요합니다.
  • 작성자 차돌이 작성시간17.05.19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고요 드라이브의 기본에 충실한 스윙을 하시면 저절로 멈춰질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5.20 김정훈 관장님의 레슨 동영상 속에서 스윙의 임팩트 때에 끝을 잡아주라는 말씀은 제가 이해하기에는 : 끊어치듯하라는 것으로 생각하다가 운동역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각속도의 전이"때문이 아닌가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다리에서 지면반력을 이용해서 땅을 밀어 박차는 느낌으로 시작된 힘을 허리와 어깨를 거쳐 팔을 통해서 공에 충격량을 부여하려 할 때에, 허리가 멈추게 되면 허리가 돌던 그 각속도의 운동량이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의해) 어깨 등으로 전해지고, 다시 어깨와 윗팔이 잡아주듯 멈추면, 어깨와 윗팔이 (오른손 잡이의 경우 포핸드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던 운동량이 아랫팔로 전이되도록, 나아가서는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5.20 뒤쪽으로 제껴져 있던 손목까지 (꽉 움켜쥐듯)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힘을 보태게 되면; 임팩트시의 라켓에는 각운동량이 모조리 전이되어 순간적으로 라켓의 각속도가 올라가는, 즉 각가속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끝을 잡아주지 않는 경우에 비해, 순간적으로 각가속도(돌아나가는 가속도)가 올라가서는 선가속도(임팩트된 공이 라켓과의 분리시에 직선적으로 나아가는 속도)의 증가로 이어지며, 또한 탁구공을 보다 잘 채어주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물리역학/운동역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서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 잘 아시는 분들께서 설명을 보태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세일중펜 작성시간17.05.20 Bigpool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몸 전체가 마
    치 용수철같이 사용되어야 고품질의 드라이
    브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리깨
    질처럼 몸이나 팔이 펄렁펄렁 거리면 힘이
    필요없이 낭비되는것이죠.
  • 답댓글 작성자 세일중펜 작성시간17.05.20 세일중펜 폴리볼시대에는 스윙을 얼마나 간결
    하게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가가 핵심이
    라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ifinesse 작성시간17.05.20 Bigpool "허리가 멈추게 되면 허리가 돌던 그 각속도의 운동량이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의해) 어깨 등으로 전해지고 ...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물리학적으로 그럴 수 없습니다.ㅠㅠ
    >> 말씀하신 대로 발/다리를 통해 몸이 지면에 닿아 몸통과 허리의 운동을 만들었다면
    멈출 때도 마찬가지로 지면과의 작용/반작용을 통한 제어력이 직접 작용합니다.
    >> 몸통/허리와 말단 부위으로만 이루어진 고립계(isolated system)가 아니기 때문에
    각운동량 보존법칙을 논할 수 없습니다.
    >> 신체 중심에 가까운 부위의 운동이 변화되도록 힘이 들어가 제어될 때,
    말단 부위는 관성력에 의해 가속되는 느낌을 받지만 실제로는 감속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ifinesse 작성시간17.05.20 ifinesse Bigpool님께서 추론하신 운동역학적 원리를 염두에 두고 김정훈 관장님이 말씀하셨을 것 같지는 않고,
    다만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효과적인 이미지 트레이닝법 같네요.

    제 생각에 스윙끝을 탁 잡아주라는 취지는
    1. 컴팩트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재빠른 스윙
    2. 안정되고 일관된 스윙 궤적
    3. 최종적으로 덮히면서 채는 라켓각
    을 만드는 감각을 얻고자 함이 아닐까요?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7.05.20 ifinesse 고맙습니다. 더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 작성자 오돌개 작성시간17.05.20 전 힘빼고 스윙하다 임팩트 순간 힘을 집중하면 자연스레 잡아지는데 주위에서 스윙을 하다말고 멈춘다고 쭉 나가라고 지적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handsome chorong 작성시간17.05.20 공을 챌 때는 쭉 나가는 느낌이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스윙이 진행된 뒤에는 잡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책임있는 양심 작성시간17.05.20 1. 연속스윙이 필요할 때는 끝 스윙을 잡아야하며 방법은 임팩트시와 동시에 몸통회전을 멈추는 느낌이며, 이렇게 하면 라켓의 의 위치가 통상 왼눈을 넘어가지 않는 즉, 스윙이 잡아지게 됩니다.
    2. 한방스윙은 몸통을 사정없이 휘둘러지므로 손이 멈춰지지 않아서 끝 스윙이 잡히지는 않습니다. 즐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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