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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리시브]펜홀더 백쪽으로 오는 강한 횡하회전 서브 리시브중에 회전대로 흘리기 리시브 질문입니다.

작성자좋고좋도다|작성시간17.05.26|조회수693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왼손 펜홀더 전형으로 치는 사람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리시브 인데요.

일단 저의 플레이 스타일을 소개하면..

리시브는 편하게 힘안들이고 넘기자 .. 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리시브시에 왠만해서는 보스커트를 잘 안합니다.

하회전 공은 거의 살짝 풀어서 넘깁니다.

횡회전공은 상회전을 주어 넘기구요..

횡하서브라도 횡이 좀 많다 싶으면 거의 살짝 상회전을 주고 넘겨서 렐리를 유도합니다.

문제는 하회전이 강하게 섞인 횡하회전 서비스입니다.

상대도 왼손잡이 저도 왼손잡이..

각자 백쪽에 있고.

상대가 백서비스로 횡하회전을 강하게 저의 백쪽으로 보낼경우..

이것이 제가 알고 싶은건데요..

저의 현제 방법은.

손목을 이용해서 백드라이브를 걸어서 넘기고 있습니다.

백드라이브라고 하지만..

어찌보면 손목을 이용해서 상회전을 걸어서 넘기는 형태라고 말하는게 더 정확할듯 싶네요.

이 경우 문제가 네트에 자주 걸린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일본식 펜홀더의 큰 단점이라 여겨지는 문제점이라고 보는데요..

임팩트가 강하지 못해 강한 쉐이크 수준의 강한 백드라이브가 안걸리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백드라이브를 걸려면 강하게 걸어야하는데..

리시브를 편하고 부드럽게 하자는 저의 스타일에 일단 안맞고..

강하게 걸다보니 상대도 그걸 기다렸다가 제 포핸드나 백으로 쇼트를 댈경우 ..

저의 속도에 상대 속도까지 더해져서 반구가 상당히 빠르게 오게 되니..

이후 대처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루프성 백드라이브 식으로 걸려고 해도 ..

아무래도 일펜으로는 어려움이 있더군요..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이걸 회전대로 흘리기로 받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포핸드 서비스로 저의 백쪽으로 하회전이 많은 횡하회전 서비스를 보낼경우..

저는 약간 돌아서 포핸드로 살짝 회전을 흘려서 상대의 화와 백 쪽으로 보내는 형태의 리시브를 하는데요..

흘리는 리시브라는게 상대 회전 그대로 돌려보내는 형태의 리시브인데요..

이 리시브가 저의 플레이 스타일 입니다..

마찬가지로 백서브의 대해서도 그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경우는 백서비스이기 때문에 살짝 포핸드로 돌아서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왜 냐면 제 몸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형태의 회전이기에..(제가 왼손잡이)

그걸 흘리기로 받을려면 포핸드 서비스보다 더 돌아서야 흘리기 각이 나오는데.

이경우 제 포핸드가 비어 버리기 때문에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쇼트 자세로 백흘리기를 해야할거 같은데..

제가 백쇼트로 흘리기 하는 플레이는 안해봐서 그 방법이 궁금합니다.

일단 흘리기 리시브를 저는 선호하고..

리시브는 편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이고.

이걸 백쇼트 형태로 흘리기로 받으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시거나..

노하우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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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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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좋고좋도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26 좋고좋도다 말씀하신데로.
    결대로 밀어서 보내는게 아마 흘리기의 일종인듯 한데..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에쎔탁구 | 작성시간 17.05.26 좋고좋도다 이것이 사실 말로 설명하기가 참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이 이럴때 필요한 말인것 같습니다 일펜게시판에 박pd님께서 최근에 흘리기 영상 찍으셨던데 5포7백이란 말이도 참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17.05.26 에쎔탁구 왼손이면 7포5백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좋고좋도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26 에쎔탁구 오.. 말씀을 듣고 찾아보니.. 박피디님의 일펜부채살리시브. 편이 제가 찾던 바로 그 답변이네요..
    박피디님 코치님께서 라켓각을 말씀하시는데...
    제가 왜 공이 네트에 자꾸 걸리는지 바로 알게됐습니다.
    라켓각이 너무 숙여져 있으니.. 약한 임팩트로 못넘기게 된거였군요..
    코치님 말씀이 라켓각을 숙였다가 거의 수직으로 임팩트 되야 넘어간다는건데..
    제가 쇼트는 그렇게 하고 있으면서..
    긴 커트볼은 단지 하회전이라 드라이브로 넘겨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무의식중에 라켓각이 숙여져서 손목이 돌아가는 스윙을 했던것 같습니다.
    크게 깨달았습니다..
    오늘 당장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좋고좋도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26 에쎔탁구 찾아보니.. 포핸드로 흘리기.. 편도 좋네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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