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마지막에 꽉 잡는거랑 스윙 스피드랑 상관있나요?

작성자루디악 매니아| 작성시간17.06.27| 조회수1609| 댓글 5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Julian 작성시간17.06.27 최근에 스윙스피드를 폭팔적으로 늘려보고싶은 1인입니다 생각해보니 꽉잡는게 도움이 될꺼같기도하고 오히려 방해가 될꺼같기도 하고..
    저도 궁금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꽉 잡는다는게 스윙의 시작부터 꽉 잡는걸 의미하지는 않구요. 임팩트 순간 꽉 잡은것이 마지막 피니쉬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유지를 하기 위해서 끝을 멈추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에 내용이 한방 드라이브에 대한 내용은 물론 아니구요 ㅎㅎ
  • 작성자 마롱 짜이라 작성시간17.06.28 순간적인 악력을 강조하는 중국 동영상도 봤고 선출 코치님이 비슷한 맥락으로 레슨 하면서 알려주시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저도 악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하다 생각합니다.
  • 작성자 강릉슈신 작성시간17.06.27 잡는다는것은 다음 가속을 위한 장치입니다. 한방에 가장 빠르게 속도만을 위한다면 잡는다는 것은 브레이크가 된다고 생각함. 연속적으로 빠르게 걸려면 잡는다는것도 해당이 될수 있겟지요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제가 조건을 아래처럼 정확히 달았어야 했네요.
    - 일반적인 연습 상황인 블록에 대한 연속 드라이브(한방 드라이브 아님!)

    한방 드라이브는 멈출 수가 없지요. 가속을 위한 장치도 좋은 표현이네요.
  • 작성자 내인생몰라 작성시간17.06.27 잡는 힘으로 임팩트를 주는것 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저는 스윙을 조금 끊어주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무작정 스윙을 돌리지는 않구요 ㅎ
  • 작성자 핑퐁브라스 작성시간17.06.27 라켓을 움켜잡는건 공과 라켓이 임팩트될때 라켓의
    진동에 의한 손실을 줄이고자 하는... 어찌보면 임팩트와 관련이 있고 스윙 스피드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댓글들이 궁금해지네요~ ㅎ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저도 스윙 스피드와 무관 때문에 글을 올렸는데요. 탁구처럼 짧은 구간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궁금했습니다 ㅋㅋ
  • 작성자 중펜12 작성시간17.06.27 손을 펴고 팔을 느리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손을 확 움켜쥐어보시면....쥐는 구간 직전에 팔의 속도가 확 빨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탁구의 스윙은 충분한 가속 + 임팩트구간(가장 빠른 가속도가 필요하죠) + 브레이킹 순서인데, 임팩트-브레이킹 구간에서 글자 그대로 라켓을 확 잡아주면 브레이킹도 잘되고, 직전에 스윙 스피드도 충분히 나오죠. '잡아주는' 느낌 없이 스윙을 그냥 마무리하면 스윙 끝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원하는 구간에서 스피드가 잘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선출 코치들은 이 과정을 "처음엔 라켓을 느슨하게 풀었다가 임팩트 순간에 꽉 잡아라"라고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중펜12 작성시간17.06.27 첨언하면...임팩트란 결국 어떤 식으로든 "가속"을 일으키는 것인데, 그 가속을 일으키는 요령으로써 잡아주는 악력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한 것 같습니다. 가속-임팩트(최대가속)-스윙정지의 과정을 거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힘으로 꽉 잡고 스윙하는 것보다, 힘을 풀었다가 임팩트-정지구간에서 꽉 잡아주는 것이 좀 더 우리가 말하는 "잡아 채어 주는" 모양세, 즉 가속도가 더 잘 나오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중펜12 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네요 ㅎㅎ
  • 작성자 별을보라 작성시간17.06.27 순간적인 가속이 일어난다 에 한표요. 예전 진자 움직임에 관한 글을 참고하면 마지막 마디로 역할을 하는 것이죠.
    힘을 손아귀에 주는 것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는건 좀 이해하기 어렵구요.
    팔로쓰루에서 라켓이 휘청(?)거리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임팩트 순간에 라켓을 꽉 잡으면서 임팩트 후에도 라켓 끝이 안흘들리게 잡아주는 걸 말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라켓을 꽉(=힘을 손아귀에 주는것) 잡지 않고는 이 부분이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7 그리고 모든 운동은 맞는순간에 힘을주죠 야구 골프 다 맞는순간 힘을집중해서 힘전달이 되고 나머지 스윙은 자연스럽게, 일부러하는게 아닌 멈추고싶어도 못멈춥니다. 탁구는 힘전달과 더불어 치고나서 다음 공도치기위해 순간적인 폭발력이 더 필요합니다. 순간 잡아주는건 순간가속과 짧은시간에 힘전달력을 공에 높여 회전과 효율을 높여줍니다. 완전 쎄게칠때도 맞는 순간힘을 줍니다 다만 스윙이 쎄서 못멈추는거죠. 스윙이 몸을 잘써서 쎄면 맞는 순간잡아도 자동으로 뒷스윙이 나옵니다
  • 답댓글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7 그리고 같은힘을 줬을때 때릴때 멈추는거랑 힘을 못주고 지나가는거랑 당구로 비교했을때 어떤공이 더 쎈지 생각해보세요.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같은힘으로 당구에서 공을쳤을때 앞공을 맞추고 멈춰섰을때와 같이 밀려나갈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몇몇분은 끊는다고 몸도 안쓰고 거의 팔로만 맞는순간에 끊어서 오히려 힘의 총량이 부족할때가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pingpongmaster 동감합니다. 저랑 생각이 같으세요.
  • 작성자 takman 작성시간17.06.27 저도 자주 생각해보는 주제입니다.
    탁구공의 움직임이 물리적인 현상이므로, 뭔가 설명이 있긴 해야는데...
    지금까지는,
    * 그렇게 하면 임팩트 순간에 손목스냅이 들어가서 순간가속이 잘 일어나는 것 같고
    * 라켓이 밀리는 것을 방지해서 러버의 반발력을 최대화 시킬 수 있고
    * 넘어오는 공의 느낌도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브레이킹과의 연관성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체로 스윙을 한다고 가정하면, 하체의 회전이 멈추면 팔스윙도 따라서 멈추는 것 같은데, 굳이 팔로 스윙을 멈추게 하는게 좋은 지를...목하 고민 중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루디악 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8 복합적인 요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팔로만 멈추면 당연히 문제가 되구요. 저는 복근에 힘이 들어가면서 스윙의 피니쉬가 동시에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사실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