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풋워크 이름이 무엇인가요?

[부산탁구]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땀 흘리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만년 7부입니다.

주로 슈신이 쓰는 풋워크인거같은데요.

풋워크가 중요하다고 느껴지는데 박자감이라고 해야 하나? 공을 치고 나서 잔발을 살짝 굴러줘야 하나요?

요즘 다리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선수들 동영상을 주로 풋워크 위주로 보는데 대부분 치고 나서 급한거 아니면

제자리에서 한번 뛰고? 살짝 점프? 다음 공을 대비해 반동을 가하기 위해서? 공을 준비하는거같더라구요.

평소에 칠때 아니면 레슨받을때 이런 훈련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산에 사시는분들 중에 탁구 좀 가르켜 주실분 없습니까?ㅠㅠ 사하구 사상구 중구 영도구 서구쪽은 가능합니다..

거의 레슨을 3년 가까이 받아도 (중간에 쉬고 띄엄띄엄 하긴 했고 육아때문에 레슨만 받고 집에 가긴 했지만요)

6개월 레슨 받은 사람한테 자꾸 깨지니 진짜 화딱지가 나서요ㅠㅠ

레슨 받을때는 약속된 곳으로 공을 주니 칠때는 정말 잘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볼박스장 나와서 겜만 하면

5번 이상 넘기는게 없네요ㅠㅠ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몸풀기할때 쇼트 대주거나 드라이브 할때는 정말 잘됩니다. 이것만 보면 사람들이 4부 이상으로 봅니다ㅡㅡ

기본기는 정말 잘 갖춰줬다고 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백도 좋고 드라이브도 좋고. 하지만 여기까지입니다.

겜만 하면 사람이 미칩니다ㅠㅠ 봉산탈춤부터 시작해서 서비스부터 못받고 드라이브하면 전부 후지산대폭발이고

쇼트하면 네트행이고.

겜한번 하실까요? 이런말만 들으면 몸이 경직이 됩니다. 겜도 하기도 싫고. 이런 멘탈을 어찌 극복해나가야할까요?

[스톤레드]

오랜 경험인데요..대부분 하체의 스텝에만 관심이 있지 상체및 라켓의 백스윙에는 관심이 덜합니다...스텝은 물론 따로 연습하는게 좋겠지만 평소 레슨시 볼박스하면 되는데 문제는 상체 그리고 백스윙입니다..상체의 각도..즉 공이 높게오면 서있고 낮게오면 공속으로 파고드는게 생체분들의 특징입니다..그러니 생각대로 라켓에 공이 안맞겠죠..상체가 위아래로 요동치면 안됩니다..공이 어떻게 오던간에..그다음..백스윙인데요..대부분 공이 오면 손부터 먼저 나갑니다..이게 문제죠..물론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겠지만..공이 어떻게 오던간에 이미 백스윙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즉 라켓을 뒤로 빼..칠준비를 하는것을 말합니다..

[스톤레드]

동영상을 보면 공을 던져주니깐 저렇게 치는 것이지 막상 첫번째 치고난후의 공이 포사이드로 빠진다든지 또 그걸 쫒아가서 친후 막상 내 몸쪽으로 반구되어 오면 저렇게 정상적으로 백스윙에 들어가 있다가 쳐야 하는데...아마 라켓부터 뻗을 확률이 높습니다..선수들과 다른점은 선수들은 저렇게 볼박스를 치는것과 실제 공이 반구되어 오는것 모두 동일하게 치는반면 생체 하위부수분들은 게임시는 라켓부터 뻗는다는 뜻입니다..대부분 당황해서..그다음 공 구질이 달라서 그렇기도 합니다..레슨시는 공이 뒤로 안밀리고 게임시는 대부분 공이 뒤로 밀리는 공입니다..상대방도 걍 넘겨주지는 않겟죠...

[부산탁구]

스톤레드 미리 백스윙을 하면 박자가 안맞아서 더 힘들지 않나요? 초보들은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공이 오기도 전에 라켓이 나가니 밀어쳐버리니ㅠ

[스톤레드]

부산탁구 부득이한 경우 아니면 항상 미리 백스윙후 공을 기다렸다가 치는 것이 좋지요..^^

[서초탁미]

스톤레드 미리 백스윙을 해버리다보니 스텝이 안밟아져서(백스윙된 상태에서 조금멀면 오른발이 들어가면서 치고 길면 왼발이 뜀, 길지않으면 왼발은 쓰지않는스텝)

라켓을 몸앞에 두고 공이오면 스텝밟고(투스텝 비스무리&오른쪽 어깨로잡는느낌&왼발오른발 둘다씀) 백스윙하라고 하는걸로 바꾸고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