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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앞스윙 VS 뒷스윙

작성자쉬신드라이브|작성시간17.09.11|조회수850 목록 댓글 13

먼저 용어를 정의해야 겠군요.


앞스윙 : 공을 타격하고 난 후의 스윙.

            겨드랑이는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하되 라켓끝은 하늘을 향하고 최소한 라켓 그립부분이 머리 위까지 올라오게한다. 

뒷스윙 : 공을 타격하기 전의 스윙.

            중심을 오른발쪽으로 잡고(오른손잡이 기준) 팔꿈치는 몸통에 붙이고 허리를 비틀어 최대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화스트로크 나 화드라이브시 어떤 것이 맞다고 생각 하십니까??


뭐--  물론 탁구에 정답이 없다는게 사실이라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어떠한 장,단점들이 있을까요??


제가 1~2년 마다 직장이 좀 옮겨다니는 편이라, 구장을 옮겨가며 레슨을 받게 되면 코치님들마다 성향(??)들이 다르셔서. 


뭐 세세한 것들이야 코치님 믿고 따라가는게 맞겠지만, 화스트로크 기본을 흔들어 버리시니까요....


( 어떤분은 앞스윙이 중요하다, 어떤분은 뒷스윙이 중요하다.

   / 물론 앞,뒤 스윙 둘다 많이 하면 더 좋겠지만 그러면 너무 동작이 커져서... )


제가 생각하기에 각자 성향들에는 그만한 이유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앞스윙파 : 뒷스윙을 많이 하면 타격감은 좋을 수 있으나 공을 때리게 되므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앞스윙을 멈추지 말고 끝까지 쭉 뻗어 올려야 타격시 최대 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공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앞스윙을 줄이려는 의도적인 끊음 동작에서 공을 끊어치게 되므로 공을 끌고 갈 수가 없다.


뒷 스윙파 : 앞스윙은 공을 때리고 난 후의 동작이므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마 위치에서 딱 잡아 끊고 다음 동작을 준비해야 한다.

                앞스윙 끝을 잡아 줌으로서 공의 파워가 더 생기게 된다.

                뒷스윙을 준비해야만 공간이 확보되고 공을 오래 보고 잡아 칠수 있다.


괜한 저만의 고민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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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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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쉬신드라이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12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쉬신드라이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12 아...... 이 또한 좋은 말씀이네요.
    백퍼 공감합니다.
    지금 저도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포핸드쪽 빠지는 공(특히 조금 짧게 떨어지는)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큰 팔 동작으로 스윙시 공이 안정적으로 회전도 많이 묻어서 넘어가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었거든요. (언젠가는 이것이 플릭(?)이라는 기술로 짧고 강하게 임팩트가 되어야 겠지요~~)
    결론은 중심을 자꾸 하체로 내릴 수록 파워도 증가하고 안정적이 된다는 것이겠군요.
    좋은 조언 거듭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핑마 | 작성시간 17.09.13 용어에 대한 설명을 따로 하시긴 했지만 말씀하신 용어에 대한 구분은 보통 이렇게 합니다.
    앞스윙 --> 팔로스루 (타격후 끌고가는 스윙)
    뒷스윙 --> 포워드스윙 (타격전까지의 스윙)
    백스윙 : 팔로스루가 끝나고 다시 테이크백하는 스윙
  • 답댓글 작성자쉬신드라이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13 아... 전혀 몰랐던 내용이네요. 설명 보니 딱 이해가 됩니다. 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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