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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공이 오는 방향을 읽는다는건

작성자그날까지| 작성시간17.10.25| 조회수109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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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arsid 작성시간17.10.25 3구공을 밋밋하게 보내는게 아니라 회전 파워 코스등이 날카롭다면 상대방이 리턴하는 공의 코스는 어느정도 강제적으로 일정해질수 밖에 없어요.

    예를들어 백쪽에서 돌아서 크로스로 포핸드 드라이브를 해서 테이블 사이드로 빼게 된다면 공은 다시 크로스로 돌아올 확률이 높죠. 스트레이트는 각이 잘 안나오니까요.


    아니면 포핸드 드라이브시 횡회전을 잔뜩 먹여서 건다면 공은 다시 제 포핸드로 올 확률이 높죠. 횡회전 때문애 포핸드 쪽으로 튀니까요

    물런 상대방 실력이 이런것들 무시할 임팩트를 가지고 았다면....ㅎ
  • 답댓글 작성자 무아지경 작성시간17.10.25 동의합니다. 꼭 밋밋하지 않아도 사실 3구를 치면서 스텝밟고 제자리로 돌아와서 기다린다면 그다음볼을 보고 준비할수있죠. 대부분 연결이 안되는이유는 치고나서 그다음볼준비나 스텝이 안되서일경우가 높습니다. 그리고 karsid님말대로 크로스로 올확률이 좀더 높죠. 3구는 한방이안나올경우 스핀을 많이 먹이거나 상대가 막기 난해한곳으로 공략후 5구공격을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서비스넣고 3구공을 볼수있다면 5구는 더 쉽죠. 서비스후 준비해서 3구치는것이 제일 중요하고 힘드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들불 작성시간17.10.25 무아지경 다음볼 준비하는과정이 어렵습니다 펜홀더여서 백쪽으르 오면 더힘더네요 저희관장님은 볼을치고 상대방공을보고 백스읭하라고 가르치시는데 잘되질않아서 고민입니다 .몇일전 고수분께서 상대를 지도하시면서 계속 볼치고는 준비자세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볼을치고 준비자세로 바로돌아와서 상대공을 보는건 더어려울까요? 질문이 비슷한것같아 여쭈어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karsid 작성시간17.10.25 들불 보면서 준비를 해야 반응을 할 수 있죠 공과 상관없이 준비만 하는건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했던곳으로 안오면 아예 움직이질 못해요
  • 답댓글 작성자 그날까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25 karsid 어쩌면 3구치고나서 방심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ㅠㅠ
  • 작성자 돌직구 작성시간17.10.25 1세트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반구 스타일을 본다면 어느정도 예측가능할 때도 있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 무아지경 작성시간17.10.25 역시 전략가군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돌직구 작성시간17.10.25 무아지경 무아지경님 전술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 나쁜녀석 작성시간17.10.25 서비스 준비자세에서 서비스의 방향, 길이, 속도, 회전등을 결정하고 결정된데로 구현되면 리턴되는 볼도 어느정도 예측됩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기본적으로 서비스 후에 돌아 서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탁구를 배울 때 볼에 집중하는 것에 집착합니다. 매우 중요하지요. 하지만 내 서비스 볼을 보면서 상대의 준비 동작(백포지션의 위치, 높이, 길이 등)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리턴-볼의 방향, 길이, 속도, 회전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Nine9 작성시간17.10.25 3구 공격이 제대로 들어간 경우에는(어느정도 빠른 박자에 걸거나 파워가 제대로 실림) 다시 포핸드를 준비하면 됩니다. 왠만하면 코스가 미들로 어정쩡하게 올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3구 공격이 조금 밀려서 이루어지거나, 선제를 위한 경우, 빽 사이드에서서 백을 지키면서 화쪽으로 빠져나갈 공을 드라이브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러지 않고, 화쪽 쫓아가서 5구 드라이브 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면, 빽쪽 반구된 공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6구째에서 상대에게 결정구를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구 공격후에 빽쪽을 제대로 지키며 화쪽까지 지킬 수 있으면, 상대는 빽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기에,
  • 작성자 Nine9 작성시간17.10.25 그 상황에서 다시 돌아서서 공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줄탁거사 작성시간17.10.26 내가 친 공의 송구점을 잃어 버리면 리턴되는 상대방 공이 안 보입니다.
    내 공의 송구점을 확인하시면 공, 상대방 라켓, 상대방 자세 다 보입니다.
    눈은 공을 쫓고, 발은 부드럽게 위치를 찾고, 손은 천천히 테이크 백을....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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