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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시 끊어치는것에 대해 질문

작성자일산탁미| 작성시간17.11.14| 조회수144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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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시간17.11.14 ?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시간17.11.14 임팩트에서 볼을 만지지 말고 과감하게 가속을 하라는 뜻에서 그렇게 코치님께서 표현하신것으로 추정됩니다.
    드라이브의 연결동작 어디에도 멈추는 구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일산탁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4 레지스터 그럼 공 맞고난후부터 빠른 감속으로 멈춰야 하는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시간17.11.14 일산탁미 끊기는 동작이 없이 기본 준비자세로 돌아오도록 천천히 회수 하십시오.
    아주 느린 모션으로 태극권하듯이 빈스윙 연습을 수십회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준비자세 - 백스윙 - 임팩트 - 팔로스루 - 준비자세 이 연결에서 끊기는 구간이 없도록요 ^^

    그리고 그 동작이 익숙해지면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속도로 이 동작을 반복해보세요. (스탭까지 같이)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시간17.11.14 보통 코치님들께서 끊어치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는 거의 한 가지 이유입니다.
    엘보축을 쓰지 않고 팔 전체로 볼을 밀듯이 후려치는 분들에게, 엘보로 임팩트가속을 내라고 가르칠때.

    일산탁미님꼐서 생각하시는 끊어친다의 이미지와 코치님께서 요구하는 끊어친다가 다른 것이죠.
  • 작성자 개골구리 작성시간17.11.14 저는오히려..너무 끊어친다는지적을많이받아서..코치님이 쭉쭉 끝까지스윙을하라고..
  • 답댓글 작성자 일산탁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4 저랑 반대상황인듯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개골구리 작성시간17.11.14 일산탁미 공을밀어치시는게아닌가싶습니다..레지스터님말대로 순간가속을하여 스윙을하고 다시백스윙을하는것이..
  •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11.14 맞는 순간 임팩트를 하라는뜻 같네요. 맞는 순간 라켓을 강하게 잡거나 왼발을 밟아서 순간 확 힘을 모으는구간이 있는데 뿌리는 스윙말고 연속으로 치기위한 끝을 잡아주라는 뜻입니다. 물론 뿌리는 스윙도 맞는순간 힘은 줍니다. 그리고 백미터 달리기시 종점에서 못멈추죠? 멈추려해도 그대로 지나가잖아요. 스윙도 맞는순간 멈추려해도 제대로했다면 그대로 지나가지게 됩니다. 맞은곳에서 바로 멈추는건 팔위주로 스윙하거나 기교로 살리는거에 가깝죠. 맞는 순간에만 신경쓰시고 그 이후 감속이나 이런건 신경 쓰지 마세요.
  • 답댓글 작성자 일산탁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4 맞는순간 힘을 어떻게 주는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11.14 일산탁미 호흡을 맞는순간 흡 하면서 라켓을 강하게 잡아주거나 왼다리로 쿵하고 밟아주면됩니다. 둘다해도 되고 최소 하나는 하는게 좋아요. 신경 안쓰고 스윙만으로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코치님이 원하시는건 저걸거에요
  • 작성자 karsid 작성시간17.11.14 공을 던지시고 손으로 확 낚아 채보세요. 손이 공을 잡는 순간 멈추죠? 코치님이 원하시는게 바로 그걸거에요
  • 작성자 에라모르겠다 작성시간17.11.14 아마 선수들 폼 비슷하게 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선수들은 큰 스윙을 선호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 안에 스윙의 중요 포인트가 다 녹아 있거든요. 그걸 생체인들이 그냥 따라 하다보면 임팩트 없이 길게 늘어지는 스윙이 될 때가 많아요. 특히 팔꿈치를 못 쓰는 경우요. 임팩트시 라켓과 공이 맞기 직전이나 맞게 되면 그 순간 팔꿈치를 접으며 가속을 해줘야 공이 라켓면에서 바로 튕겨나가지 않고 찌그러졌다가 튀어나가거든요. 제낀다는 느낌인데, 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코치님의 끊어치라는 소리는 스윙을 좀 더 간결하게 하라는 소리일 것 같네요.
    근데 스윙에서 진짜 중요한건 하체에요.
  • 작성자 에라모르겠다 작성시간17.11.14 정작 스윙 자체엔 선수들은 생체인들처럼 민감하지 않습니다. 선수 특성상 앞에서 잡는 사람도, 뒤에서 잡는 사람도 있고, 각을 확실히 여는 사람도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다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체는 든든하게, 스윙은 두텁게, 스피드는 빠르게, 마무리는 간결하게, 다음 구 준비까지 부드럽고 빠르게. 적어도 이정도는 다들 지키고 있습니다. 그후엔 제낀다는 특유의 느낌을 가져야 하는데, 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 작성자 에라모르겠다 작성시간17.11.14 그리고 공을 치고 바로 멈출 수가 없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든 뭘 하든 임팩트를 살릴 수 있는 구간이 있는데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범위가 있습니다. 잡아서 치라고 할 때 많이 듣게 되는 몸 옆 쪽이죠. 숙련된다면야 때에 따라 이 존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일단 기본은 그렇죠. 거기에서 공을 잡아 때리며 스핀을 주는 거거든요. 당연히 스윙은 공을 친 후 앞으로 더 진행될 수 밖에 없죠. 다만, 임팩트 없이 길게 끌지 말고 연습하실 땐 끝스윙을 잡아주셔야 공의 구질도 살아납니다.
  • 작성자 일산탁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4 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레슨때 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책임있는 양심 작성시간17.11.14 임팩트시 순간 가속도를 주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짧은 앞스윙으로도 소위 공빨이 세지며, 빠른공 랠리시 기본자세로 돌아가기가 용이합니다.
  • 작성자 메기 작성시간17.11.15 제가 보기에도 끊어치라는건 멈추라는게 아니라 탁!하고 채찍 후리듯이 순간가속을 주라는거 같네요
  • 작성자 탁구세계 작성시간18.03.13 드라이브시 공 맞는순간 끊어치라고 하는 것은
    맞는 순간 임팩트를 주어 치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끊어치는 것은 멈춤이 아니라 가속을 의미하죠.
    뭔가를 끊기위해서는 힘이 필요한대요 힘을 내기 위해서는 가속도가 붙어야 합니다.
    즉 힘은 질량 곱하기 가속도의 제곱이죠

    맞을때 멈추어 버리면 이는 가속이 전혀 안되어 드라이브가 걸리질 않게 되죠.
    즉 맞을 때 임팩트를 확실히 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 작성자 ifinesse 작성시간17.11.15 탁구 기술이나 요령을 배울 때 듣게 되는 조언들은 언어적 표현 상의 한계가 많습니다.
    원론적인 부분마저도 배우는 사람의 체력, 운동신경, 기술 수준에 따라 바로 적용이 어려울 수 있는데,
    특히 개인별로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기 위한 팁들은
    극단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어렵고 혼란이 있기 마련입니다.
    즉, 본인에게 적용되는 의미를 새겨듣고 연습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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